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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한국기호학회73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배우 이병헌의 페르소나 연구 - < 달콤한 인생 >, < 악마를 보았다 >의 남성성을 중심으로
서인숙 ( In-sook Seo )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2016] 제47권 105~144페이지(총40페이지)
이병헌의 페르소나에 대한 이 논문은 기호학적, 정신분석학적,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의 스타 연구이다. 이 배우를 우선적으로 주목하는 이유는 스크린의 내적 담론과 외적 담론의 결합을 통하여 재현된 이병헌의 스타 이미지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스타 페르소나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병헌의 페르소나 구축에 초석이 된 김지운 감독의 두 편의 영화, < 달콤한 인생 >(2005년)과 < 악마를 보았다 >(2010년)에 집중하려고 한다. 이 두 영화는 이병헌의 페르소나가 담고 있는 남성 정체성을 젠더관점에서 분석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텍스트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페르소나 분석은 이병헌이 관객에게 매혹의 대상이자 욕망의 대상으로서 동일화 작용을 이끌어내는 남성 스타임을 전제하는 것이다. 두 영화에서 드러난 이병헌의 페르소나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
TAG < 달콤한 인생 >, < 악마를 보았다 >, 페르소나, 양가성, 남성성, 젠더, A Bittersweet of Life, I saw the devil, Persona, Ambivalence, Masculinity, Gender
상호작용 모달리티의 표현모드 특징 - 퍼스 기호학적 접근
서준호 ( June-ho Suh )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2016] 제47권 145~176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는 상호작용 모달리티(interactive modality) 디자인의 다양한 표현 양태와 특성을 퍼스 기호학적 관점에서 파악하여 상호작용 공간을 읽고 쓰는 문해(literacy)가 가능하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상호작용 모달리티 디자인은 공간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공간이 가지는 감각 양상과 사용자의 감각 간 대화적 상호작용을 작동하게 한다. 이것은 발신자와 수신자 사이의 반응과 피드백의 반복이 아닌 기호 의미화 작용으로서 세미오시스(semiosis)를 이룬다. 공간디자인에서 이와 같은 기호의 의미화는 상호작용을 가능하도록 하는 상호작용 모달리티 디자인에 의해 가능하다. 이는 퍼스 기호학적 관점에서 기호의 형식적 조건인 삼원적 요소를 갖춘 기호로서, 상호작용 모달리티의 표현 양태는 퍼스의 범주적 특징...
TAG 상호작용 모달리티, 퍼스 기호학, 표현모드, 공간디자인, Interactive modality, Peircean semiotics, Mode of presentation, Spatial design
게임 서사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담화화의 주관성 연구 - < 리그 오브 레전드 >를 중심으로
송치만 ( Chi-man Song ) , 백일 ( Ll Baek )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2016] 제47권 177~205페이지(총29페이지)
본 논문은 e-스포츠리그를 중심으로 시작된 게임의 관람스포츠화에 관심을 갖는다. 특히 게이머가 플레이하는 과정이 하나의 담화화의 과정으로서 관객에게 전달되는 양상을 추적한다. 현재 e-스포츠리그는 MOBA장르의 < 리그 오브 레전드 >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거 90년대 e-스포츠 리그의 중심이던 < 스타크래프트 >와 RPG와의 차별화를 통해 발화주체의 위상이 점차 부각되는 양상을 밝힌다. 담화화의 세 차원인 인물화, 공간화, 시간화를 중심으로 발화주체의 주관성의 발현양상을 살펴본다. 게임의 승리라는 서사적 추구 과정에서 발화자인 게이머는 인물, 공간, 시간의 구상적 단위들의 선택을 통해 담화의 다양성을 보장한다. 이 선택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게이머의 주관성이 발현된다. 결과적으로 < 리그 오브 레전드 >는 게이머들 간의 담화적 구성능력이 ...
TAG 디지털 게임, < 리그 오브 레전드 >, 기호학, 발화행위, 담화화, Digital game, < League of Legends >, Semiotics, Enunciation, Discursivization
시각예술을 이용한 교육 -프랑스의 교육자료 TDC지에 나타난 텍스트와 이미지의 관계 연구
심지영 ( Ji-young Shim )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2016] 제47권 207~236페이지(총30페이지)
본 연구는 이미지를 통한 교육 방식에 있어서, 프랑스의 국립교육자료원의 교사를 위한 잡지 TDC(『수업을 위한 텍스트와 도큐먼트』 : Textes et Documents pour la Classe)가 시각예술 작품을 이용하여 다양한 교과 교육 방식을 제안하는 전략에 주목하여, 텍스트와 이미지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TDC가 시각예술 작품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식은, 이미지가 다른 텍스트와 어떤 관계에 놓이느냐에 달려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텍스트와 이미지의 관계는 기호학의 주된 연구 분야 중 하나로서, ``텍스트``와 ``이미지``라는 개념이 갖고 있는 중의적 성격으로 인해 다양한 담론이 생산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퍼스나 바르트를 비롯하여 베르나르 부이유, 알랭 몽탕동 등 여러 연구자들이 텍스트와 이...
TAG 텍스트와 이미지의 관계, 창의적 교육, 이코노텍스트, 기호간 번역, Text-image relations, Intersemiotic, TDC(Textes et Documents pour la Classe), Creative pedagogy, Iconotext
말, 오른손잡이, 망치질 -상징화 능력에 대한 진화기호학적 연구
윤성노 ( Sung-no Youn )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2016] 제47권 237~267페이지(총31페이지)
본고는 일반 진화론 논쟁을 배경으로 기호학, 진화인류학, 뇌과학, 동물행태학의 연구결과들을 검토함으로써 상징화 진화의 문제를 다루는 데 목표를 둔다. 먼저 ``엄격한``구조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대 언어 인식론에서 생태-진화론적 패러다임이 부상하는 배경을 소개하며, 이런 지적 지형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왜 바이러스로서의 언어 개념이 필요한지 설명한다. 그런 다음 초기 인류가 상징능력을 갖게 된 주요 분기점들을 검토하고, "고정 지시"와 "생산적 지시"라는 두 단계로 나누어 그 진화 과정을 기술한다. 아울러 침팬지들은 왜 사람과 있을 때에만 지시행위를 하는지 그리고 지시할 때 왜 주로 오른손을 사용하는지 살펴보고, 오른손 선호와 대뇌 외측화 그리고 도구 사용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논한다. 마지막으로 거울 뉴런, 언어/몸짓 정보 처...
TAG 범시성, 신체화, 진화인류학, 뇌과학, 도상성, 거울 뉴런, Panchrony, Embodiment, Evolutionary anthropology, Brain science, Iconicity, mirror neurons
불교(佛敎) 의례의문(儀禮儀文)의 명칭(名稱)에 대한 고찰(考察)
이성운 ( Seong-woon Lee )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2016] 제47권 269~298페이지(총30페이지)
이 글은 불교 의례의문의 명칭이 어떤 준거에 의해 命名되며, 의례의문이 실제 指稱되는 略稱과 異稱에는 어떠한 원리가 들어 있는지를 살펴본 글이다. 2장의 고찰 결과, 첫째 근현대 이전의 命名은 예불·송주·수계·상례·수륙재 등 내용을 드러내는 핵심술어로 명명되고 있지만 예문(禮文) 등 몇 가지는 본문을 확인해야 의미가 드러나며, 근현대 이후에는 『석문의범』이나 『법요집』과 같이 내용이 명명의 준거라고 할 수 있으며, 둘째 『작법절차』, 『제반문』등은 의례 순서와 방법, < 대소예참 >과 ``중례문``은 의례 규모와 내부 형식, ``龜鑑``·``儀範``·``三和`` 등은 교훈적 의미등이 명명의 준거로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3장의 고찰 결과, 첫째 ``중례문``과 ``대소예참``은 수량으로, ``結手文``, ``供養文``, ``排備文...
TAG 의례의문(儀禮儀文), 명명(命名), 지칭(指稱), 『작법절차(作法節次)』, 『제반문(諸般文)』, "중례문(中禮文)", "결수문(結手文)", "지반문(志磐文)", "자기문(仔夔文)", "태말충(太末蟲)", the ritual programs, naming, indication, The Procedure for the Rules of conduct, Jebanmoon(the oration for the general rituals), Jungryemun(t
감정 구조 기반으로서 문화적 기억 개념의 도시 공간 연구 적용
태지호 ( Ji-ho Tae )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2016] 제47권 299~327페이지(총29페이지)
본 연구는 감정 구조 기반으로서 문화적 기억 개념을 활용한 도시 공간 연구 적용이다. 즉 문화적 기억 개념이 도시 공간 연구에 적용될 수 있음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문화적 기억은 감정 구조의 기반으로서 도시 공간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삶의 궤적이자 실천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기존의 도시 연구에 관한 이론들을 살펴보았고, 이를 통해 그러한 연구들이 가지는 특징과 한계를 다루었다. 이후 감정 구조와 문화적 기억의 관계에 대해 정체성의 관점에서 다루었으며, 문화적 기억 개념에 관한논의를 통해 연구 방법론적 틀을 설정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도시 공간 연구에서 문화적 기억 개념이 적용될 수 있는 지점을 네 가지 차원에서 제시하였다. 이는 절차 중심이 아닌 의미 작용으로, 지향이 아닌 해체의 관점으로, 직능 구분이 아닌 기억 주체로, 지식...
TAG 감정 구조, 문화적 기억, 도시 공간, 도시 연구, 기억 연구, Structure of feeling, Cultural memory, Urban space, Urban studies, Memory studies
< 별에서 온 그대 >(My Love from the Star)에 나타난 욕망의 형이상학 -르네 지라르(Rene Girard)의 욕망이론을 중심으로
김모세 ( Mo-se Kim ) , 서종석 ( Jong-seok Soh )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2016] 제46권 7~38페이지(총32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욕망의 담론을 타자와 공동체의 관계 속에서 분석했던 르네 지라르의 이론을 토대로 드라마 < 별에서 온 그대 >를 분석하는 데 있다. 아울러 우리는 이드라마의 표층적 이야기 이면에 흐르고 있는 메타 담론을 살펴보고, 자본주의적 욕망의 여러 현상과 문제들, 그리고 그 욕망의 장이 되는 공동체의 문제와 그 본질적 해결책도 함께 논의한다. < 별그대 > 속 인물들은 겉으로 보이는 나와 벌거벗은 존재로서의 나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처럼 이중적이고 서로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두 가지 지향점이 공존하는 것이 < 별그대 >의 중요한 매력이다. 다시 말해 이 드라마는 현실의 시간(크로노스)과 내면의시간(카이로스)을 적절히 오가며 현대인의 내적갈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 별그대 >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카이로스’의 시간, 사물과 존재의 본...
TAG 별에서 온 그대, 르네 지라르, 모방 욕망, 아가페 사랑, My Love from the Star, Rene Girard, mimetic desire, Agape love
그레마스 기호사각형에서의 한국춤 사유구조 읽기
김지원 ( Ji-won Kim )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2016] 제46권 39~61페이지(총23페이지)
춤사위의 연속된 동작은 동작소(動作素, kineme)1)에 의미를 부여하는 의미소가 춤예술이라는 생명적 기호를 생성한다. 춤이 예술이자 의미를 생산하는 기호라는 전제하에 한국춤 예술에 드러난 독창적인 미적현상을 기호학적 방법으로 분석해 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특히 그레마스 기호사각형은 구조주의 의미론을 펼치는데 유용한 방법론으로, 한국춤 동작과 호흡구조의 2항적 대립과 모순 속에 심층적인 의미를 찾아가는 분석법은 또 다른 한국춤의 독창적인 사유구조를 읽는데 도움이 된다. 우선 한국춤의 독창적 사유구조인 3원론적 인식의 구조, 즉 정중동(靜中動)과 정한론(情恨論), 삼재(三才)사상 등 핵심적인 미적현상을 결과론적으로 예측하면서도, 표층과 심층의 구조론적 의미의 분석은 예술기호로서 한국춤의 사유구조를 읽기에 그레마스 기호학은 유용하다. 즉 한국춤의 호흡과...
TAG 한국춤, 춤기호, 그레마스, 기호사각형, 정중동, 정한론, 무와 유, 삼재론, Korean dance, dance sign, Greimas, semiotic square, absence and presence, three-function theory
TV 다큐멘터리에 재현된 한국 전통 식문화 담론 -< SBS스페셜 - 이영애의 만찬 >의 서사분석을 중심으로
정사강 ( Sa-gahng Jung ) , 김훈순 ( Hoon-soon Kim )  한국기호학회, 기호학 연구 [2016] 제46권 63~92페이지(총30페이지)
이 연구는 글로벌 유통을 위한 문화상품으로서 전통문화의 경제적 가치에 주목하는 미디어의 재현방식과 담론생산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시도했다. 이를 위해 한국 전통식문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 SBS스페셜-이영애의 만찬 >을 사례로 서사 분석하였다. 본다큐멘터리는 한국 전통 식문화에 대한 선택과 배제를 통해 다층적 담론을 생산한다. 이야기 차원에서 첫째, 한식문화의 여성화가 드러난다. 한식은 전통적인 여성상의 주부에 의해 가정을 통해 전승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둘째, 지배계층의 특정 식문화를 보편적인 한식으로 명명하며 그 가치를 나눔과 소통으로 의미화 함으로써 한식의 고급화와 탈정치화가 나타난다. 셋째, 과거 이천년의 역사를 통해 한식은 이미 세계화되었으며 현재는 고급문화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계층과 인종을 초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TAG 다큐멘터리, 세계화, 신한류, 전통담론, 한식, Globalization, New Korean-wave, Korean-food, Tradition, TV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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