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문학] 유합(類合) 해제
    유합(類合) 조선시대 한자입문서. 아동들이 한자를 쉽게 배우기 위해 만든 敎本이다. 전21장으로 수록 한자는 1515자인데, 의미에 따라 수목(數目)·천문(天文)·중색(衆色) 등으로 나누되 4언으로 대구를 만들고 한글로 새김과 독음을 달았다. 현존하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664년(현종 5) 안성(安城) 칠장사판(七長寺版)으로, 책판이 보관되어 있다. 그 외에 송광사(松廣寺)·선암사(仙巖寺)·안심사(安心寺) 등 사찰판과 10여 종의 이본(異本)이 있는데, 한자의 배열순서·새김 등이 조금씩 다르다. 1576년(선조 9)에는 《유합》에 불교숭상 내용이 있고, 자수가 적다고 판단한 유희춘(柳希春)이 수정·증보하여 《신증유합(新增類合)》을 만들었다.
    유합 유희춘 훈몽자회 신증유합 천자문 한자 선조 안심사 조선, 고전문학 유합類合 해제
  • [고전문학] 유합 질의 답변
    유합(類合) 질의 답변 ※ 종래의 《유합》에는 요긴한 한자가 많이 빠져 있고, 불교를 존숭하고 유교를 배척하는 내용이 있어 유희춘(柳希春)이 약 1,500字를 더 보태 3천字로 ≪新增類合≫을 만들었다. 유합(類合)은 절(節)·항(項)의 분류가 없이 전부가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한자는 의미내용에 따라 유별(類別)되어 6자 구절의 문장(文章)으로 되어 있다. 신증유합(新增類合)은 천문·지리를 비롯하여 수목·인륜(人倫)·의복 등 모든 사물을 27개의 유형으로 나누고, 이에 따라 한자 3,000자를 배치하여 글자마다 사성(四聲)을 명시하였으며, 글자 밑에는 한글로 음(音)과 훈(訓)을 두 가지씩 달았다.
    유합 한자 천자문 최세진 훈몽자회 신증류합 신증 실자, 고전문학 유합 질의 답변
  • [고전문학] 아희원람 질의에대한 답변
    ꡔ아희원람ꡕ의 내용은 조선조를 전후하여 아동교재로 사용되고 있던 ꡔ소학ꡕ이나 ꡔ동몽선습ꡕ 등의 내용이나 체계와는 상당히 다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특히 首章인「형기」에서 드러나고 있다. 장혼은「형기」를 통하여 그가 생각하는 우주의 형성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특이한 점은 장혼의 우주관에서는 理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形氣」라는 제목이 말해 주듯이 그는 우주가 形과 氣로 이루어졌다고 본다.「形氣」에서는 太易, 太初, 太始, 太素 등의 용어들이 보이는데 이 중에서 太易만이 氣가 발생하기 以前의 단계이고, 나머지 세 단계는 모두 氣質을 구비하고 난 후의 우주를 형상하고 있다. 장혼에게서 굳이 理의 흔적을 찾는
    장혼 모두 세계관 태역 형기 사실 사람 우주 자신 形氣, 고전문학 아희원람 질의에대한 답변
  • [고전문학] 아희원람 강독
    古者八歲入小學, 故周官保氏掌養國子, 敎之六書. 옛날에는 여덞살이 되면 아이들이 소학에 들어갔다. 따라서 주나라 관제 보씨가 공경대부의 자제인 국자의 양육을 관장하여 육서를 가르친다. 六書旣通, 期有訓誥, 以求古聖賢立言之旨, 此爾雅所以得列於諸經也. 육서에 이미 통달한 다음에는 자구를 해석하여 옛 성현의 말씀을 이해하는 공부가 그 뒤를 따랐다. 『이아』라는 책이 경전에 포함된 까닭이 여기에 있다. 其所學爲簡諒, 然皆人所不可不知, 故學之又必能知之. 그들이 배우는 바는 간략하고 진실하여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었고, 그렇기에 배우고 나면 또 반드시 이해할 수가 있었다. 今之爲士者, 吾惑焉. 오늘날의 선비라는 자들에 대해 나는 의혹을 품지 않을 수 없다. 其始也不由其本,
    소학 아희원람 육서 『 지식 사물 근본 금지위사자 기유훈고, 고전문학 아희원람 강독
  • [고전문학] 소학강독
    子思子曰 天命之謂性이요 率性之謂道요 修道之謂敎라하시니 則(칙)天明하며 遵聖法하여 述此篇하여 俾爲師者로 知所以敎하며 而弟子로 知所以學하노라 =>자사자가 말하길 하늘이 명하신 것이 성이요 성을 따르는 것을 도라하고 도를 닦는 것 을 교라 하시니 하늘의 밝은 것을 본받으며 성인의 법을 따라 이 책을 만들어 스승된자 로 히여금 가르칠 바를 알게 하며 제자로 하여금 배울 바를 알게 하노라. 內則曰 凡生子에 擇於諸母與可者호되 必求其寬裕慈惠溫良恭敬愼而寡言者하여 使爲子師니라 =>내칙에 말하길 무릇 자식을 낳았을 때 모든 어머니와 可한 자를 가려 뽑되, 반드시 너 그럽고 여유 있으며, 자상하고 은혜로우며 온화하고 어질며, 공손하고 조심하며, 삼가고 말이 적은 자
    남자 여자 자식 음식 가이의 그럽고 내칙왈 열다섯 의부백 可以衣, 고전문학 소학강독
  • [고전문학] 소학 질의에 대한 답변
    1. 小學은 朱子가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朱子의 小學보다 더 많이 접해본 것 중에서 四字小學이 있습니다. 四字小學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2. “명나라 진선(陳選)의 ≪소학집주 小學集註≫ 6권을 비롯하여 명․청 나라에 주석서가 많이 나왔으며” 라고 하였는데, 小學集註이외에 명․청나라때의 주석서에는 어떤것들이 있었나요? 1. 小學은 朱子가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朱子의 小學보다 더 많이 접해본 것 중에서 四字小學이 있습니다. 四字小學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사자소학은 주희의 소학과 기타 여러 경전의 내용을 알기 쉽게 생활한자로 편집한 한자학습의 입문서이다. 그러므로 누가 새로 지은 것은 아니다. 또, 옛날에 서당에서 공부
    사자소학 소학 소학집주 사자 인성교육 진선 집주 한자 대한 초등학생, 고전문학 소학 질의에 대한 답변
  • [고전문학] 사략(史略) 해제
    중국 원(元)나라 증선지(曾先之)가 지은 역사책으로 원명은《고금역대십팔사략(古今歷代十八史略)》이다. 이전에 편찬된 《사기(史記)》,《한서(漢書)》에서 시작하여 《신오대사(新五代史)》에 이르는 정사(正史) 17종을 발췌하고, 송(宋)나라 때의 사서(史書), 즉 북송(北宋)의 이도(李燾)가 지은 《속자치통감장편(續資治通鑑長編)》과 남송(南宋)의 유시거(劉時擧)가 지은 《속송편년자치통감(續宋編年資治通鑑)》 등을 바탕으로 태고부터 송나라 말까지의 약4천여년에 달하는 중국사를 일화를 곁들여 간략히 기술해 놓은 책이다. 십팔사략은 책 이름 그대로 18가지 역사서를 요약했다는 뜻으로 각 왕조들마다 정사로 꼽히는 역사서 중에 18가지 역사서를 간추려서 담았다. 18가지 역사서를 열거하자면 사마천의 사기, 반고의
    신오대사 가지 구양수 구양수의 역사서 나라 십팔사략 대사 수의 가지, 고전문학 사략史略 해제
  • [고전문학] 사략 강독
    宣王이 卒하고 湣王이 立하니 靖郭君田嬰者는 宣王之庶弟也라 선왕이 죽고 민왕이 서니(즉위하니) 정곽군 전영이라는 자는 선왕이 서제다 封於薛이러니 有子하니 曰文이라 食客이 數千人이오 名聲이 聞於諸侯하고 號爲孟嘗君이라 설땅에 봉하여졌고 아들이 있었으니 문이라 말하였다. 식객이 천인을 헤아리고(수천인이고) 명성이 제후에게 들리고, 호칭하여 맹상군이라 하였다 秦昭王이 聞其賢하고 乃先納質於齊하여 以求見이러니 至則止하여 囚하고 欲殺之어늘 진나라 소왕이 그 현명함을 듣고 이에 먼저 제나라에서 볼모를 들여 써 보기를 구하였더니 이른 즉 사로잡아 가두고 죽이고자 하거늘 孟嘗君이 使人으로 抵昭王幸姬 幸姬(행희) : 愛妾(애첩) 하야 以求解하니 嬉曰願得君의 狐白
    맹상군 호백구 식경 호백 소왕 행희 자가 애첩 진나라 공진왕, 고전문학 사략 강독
  • [고전문학] 명심보강 효행편 강독
    時曰 父兮生我하시고 母兮鞠我하시니 哀哀父母여 生我구勞샷다 欲報深恩 昊天罔極 시왈 부혜생아 모혜국아 애애부모 생아구로 묙보심은 호천망극 이로다. *구=句+力(힘쓸 구) 시에 이르기를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시니, 아아 애닯다 부모님이시어 나를 낳아 기르시느라고 애쓰고 수고하시었다. 그 은혜를 갚고자 한다면 넓은 하늘도 끝이 없네"라고 하였다. 子曰 孝子之事親也는 居則致其敬하고 養則致其樂하고 病則致其憂하고 喪則致其哀 자왈 효자지사친야 거즉치기경 양즉치기락 병즉치기우 상즉치기애 하고 祭則致其嚴이니라 제즉치기엄 . 공자가 말하기를, "효자가 어버이를 섬기는 것은
    자왈 신기불효 子曰 오역 점점적적 호천망극 애애부모 자식 효자지사친야 효자, 고전문학 명심보강 효행편 강독
  • [고전문학] 동몽선습 질의
    1) 저자 ○ 宋時烈이 『童蒙先習跋文』에 「公 爲明廟朝名臣..公 字 景藩 咸陽人 登第 始爲翰林 官止監正」라고 저자와 관련된 사항을 간략히 기술하였음 ○ 영조가 『童蒙先習』을 중간(重刊)할 때 동궁(東宮)직인 필선(弼善)으로 있던 채응복이 조보(朝報)에서 서연(書筵)에 『童蒙先習』을 진강(進講)하라는 명이 있음을 보고 올린 『필선채응복소』에도 「盖是書 明廟祖名臣朴世茂之所著」라고 기록되어 있다. ○ 朴世茂 景蕃 消遙堂 (1487~1554) 2) 단행본 ○ 조선 명종 때 학자 박세무(朴世茂)가 저술하여 1670년(현종 11)에 간행하였다. ○ 1541년(명종)에 쓴 저자의 친필사본(親筆寫本)은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 초간본은 전하지 않고 1759년(영조 35)의 중간본만 있다.
    동몽선습 동몽 『 역사 선습 조선시대 박세무 조선 경사지략 교서관, 고전문학 동몽선습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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