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의 가장 오랜 모습은 갑골문자인데 이는 대체로 은나라 중엽에서 주나라 초기(기원전 14세기에서 12세기에 이르는 기간)에 걸쳐 사용되었다.②한문 정착의 과정-고구려에서는 건국 초에 "유기"100권을 서기 600년에 "신집"5권으로 고쳐지었다.-백제에서는 375년에 "서기"를 편찬하였다.-신라에서는 545년
1. 어휘의 체계란?
‘어휘’란 어휘소들의 집합이다. 국어뿐 아니라 어떤 언어든지 어휘를 구성하는 단어의수는 대단히 방대하며 그 어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개방 집합이기 때문에 매우 무질서해 보인다. 그렇지만 적절한 기준을 찾아 처리하게 되면 어휘부는 질서 있는 모습으로 정리될 수 있는
Ⅰ. 한자의 구조
한자는 하나의 글자로 된 것도 있으나 두 글자 이상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글자가 많다. 한자는 부수(部首) 부분과 다른 부분이 합쳐져서 이루어진다. 이 부수는 한자를 분류할 경우에 사용하는 것으로 각자의 골격을 이루는 부분이다. 한자는 처음에 약 3천자에 불과했으나, 수가 증가
넷째, 된소리 성모의 한국한자음은 거의 없다. 이는 한국한자음 형성 시기에 우리말 닿소리에 된소리가 없었기 때문이다(우리말 된소리 형성 시기는 15C 전후로 보아야 한다).
중고한음의 전탁음은 유성유기음으로 우리말 된소리가 정확히 일치하는 음성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듣기에는 다분
최세진의 것과는 달리 15세기의 국어학과 같이 동양 철학에 배경을 두고 있다.
2. 최세진의 『훈몽자회』(訓蒙字會)
『훈몽자회』(訓蒙字會)는 어린아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선 중종 22년(1527)에 최세진에 의해 편찬되었다.『훈몽자회』는 책머리에 '훈몽자회인'과 '범례'(凡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