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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시학과 언어학회318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다중매체텍스트를 활용한 글쓰기 지도방법 연구
장미영 ( Miyoung Jang )  시학과 언어학회, 시학과 언어학 [2015] 제31권 207~235페이지(총29페이지)
본 연구는 대학생 학습자의 쓰기 지도를 위해 제공되어야 할 매체텍스트 중 전략적으로 내용 생성을 극대화 하고,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중매체텍스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학습하는 글쓰기 갈래와 주제는 다양하다. 글쓰기 수업 중 학습자가 느끼는 어려움은 글쓰기에 관한 이론의 부족이나 형식을 이해하지 못한 경우 각 형식에 맞는 글쓰기 절차와 서술방법을 실습하는 가운데 원리를 터득할 수 있다. 그러나 내용 생성하기의 경우 주어진 텍스트 분석과 주제에 대한 이해는 물론 본문의 내용 생성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수업 중 제시되는 주제나 갈래에 맞는 글쓰기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알고 있는 배경지식과 다양한 관점의 정보가 추가되어야 한다.본 연구는 글쓰기 교육에서 다중매체텍스트를 활용할 경우 유효한 ...
TAG 다중매체텍스트, 사고력, 내용생성, 배경지식, 정보전달, 상호작용, 공감, Multimedia-Texts, ability thinking, construct text, Background knowledge
대학 글쓰기 교육과 문학 서평 쓰기
장소진 ( Sojin Jang )  시학과 언어학회, 시학과 언어학 [2015] 제31권 237~261페이지(총25페이지)
본 연구는 대학 교양 글쓰기 교육에서 창의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가 융섭적 차원에서실현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문학 서평 쓰기에 주목하고 그 가능성과 구체적 실현 방안들을 살펴보았다. 문학은 그것이 담보하는 함축성에 근거하여 독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이해와 해석을 가능케 하면서 창의적 사고의 질료들의 생산 가능성을 높인다. 그리고 그것들이 공식적인 가치로 의미화되는, 소통과 수용의 과정에서 비판적 절차가 뒤따르게 된다. 바로 그러한 맥락 속에서 문학 서평 쓰기는 창의와 비판의 융섭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문학 서평 쓰기의 실현을 위해서는 독서 과정에서 나타나는 몰입과 경험의 확산을 객관화하고, 오독과 탈텍스트 지향을 경계하고, 직관적 통찰을 분석적으로 논증하고, 파편적 확산을 수렴적으로 체계화하며, 합리적인 비판에 근거한 종합적인 평가를 제시해야한다. 이상의...
TAG 글쓰기, 창의, 소통, 비판, 문학, 서평, 해석, 분석, 평가, writing, creative, communication, criticism, literarture, review, interpretation, analysis, evaluation
윤리적 경험으로서의 자서전적 글쓰기 교육-"연대기"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최도식 ( Dosik Choi ) , 국원호 ( Wonho Kook ) , 김장원 ( Jangwon Kim )  시학과 언어학회, 시학과 언어학 [2015] 제31권 263~289페이지(총27페이지)
본 연구는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 논리적 글쓰기, 학술적 글쓰기로부터 소외되고 있는윤리적 경험의 중요성을 자서전적인 글쓰기를 통해 그 실천적 의미를 재고해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논리적, 학술적 글쓰기는 대학의 학적 전통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형이상학적 사고의 과정이며 실천이다. 그런데 이에 대한 편향적인 글쓰기 교육이 문제시되고 있다. 대학생들의 글쓰기 교육에서 자서전적 글쓰기 교육은 논리중심적인 글쓰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아에 대한 글쓰기 유형이다. 특히, 학생들은 자서전적인 글쓰기의 수행적(performative)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기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되새겨볼 수 있으며,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와 위상을 객관화의 시각에서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자서전적인 글쓰기 교육은 자기동일성...
TAG 자서전, 윤리적 경험, 정체성, 연대기, 자기소개서, 타자성, 탈중심화, Autobiography, Ethnic Experience, Chronicle, Cover Letter, Otherness, Identity, Decenterization
이기영의 장편소설『신개지』 연구
김병구 ( Byeonggu Kim )  시학과 언어학회, 시학과 언어학 [2015] 제31권 5~32페이지(총28페이지)
본고는 식민지 근대화로 인해 물상화되어가는 농촌의 현실을 문제화한 『신기재』의 서사가 갖는 내재적 의미를 밝히고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작가 이기영이 『신개지의 서사에서 세속적 금욕 윤리를 근대의 성립을 가능하게 한 발전의 동력으로 인식하고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세속적 금욕 윤리는 『신기재』 서사의 내적 구성 원리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의식에 서서 본고는 세속적 금욕 윤리가 『신기재』의 서사에서 구조화되어 나타나는 양상 및 그것의 역설적 의미망을 규명하고자 했다. 본고에서 밝힌 논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신구 생활의 대조’를 통속적으로 그려낸 『신기재』 서사는 하감역이 계산적 합리성과 세속적 금욕 윤리를 바탕으로 전근대적인 공간의 표상 ‘달내장터’에서 부를 축적하게 된 내력을 부각하고 있다. 하감역이 보여준 이 두...
TAG 식민지 근대화, 신개지, 계산적 합리성, 세속적 금욕 윤리, 사색하는 법, 근면화된 노동, 근대적 자아, 물상화, 육체적 감각, ascetic ethic, law to speculate, modern self, diligent labor, reification, physical sense
김수영 시와 니체의 철학 -김수영 『긍지의 날』, 『꽃잎.2 』의 경우-
김응교 ( Eunggyo Kim )  시학과 언어학회, 시학과 언어학 [2015] 제31권 33~58페이지(총26페이지)
이 글에서 니체와 김수영의 생각을 비교해 보았다. 필자는 김수영이 니체를 읽었다는글귀를 김수영의 글에서 찾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김수영의 사유방식이 니체와 유사하다는 것과 미세한 차이를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었다.첫째, 설움과 자기긍정을 긍지의 날 (1955)을 통해 니체와 비교해 보았다. 김수영이쓴 ‘긍지’의 의미와 니체가 말한 ‘힘에의 의지’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 보았다.둘째, 반복과 망각, 그래서 영원회귀의 의미를 꽃잎(二) (1967.7)을 통해 비교해 보았다. 이 글이 특정 작품, 특정 시기에만 니체의 특성이 김수영에게서도 보인다는 것을 강조한 것은 아니다.김수영은 기질(氣質) 자체가 니체와 비슷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니체와 김수영은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 많은 것을 언급조차 하지 못했다.김수영 시에서는 고독 속...
TAG 김수영, 니체, 설움, 긍지, 힘에의 의지, 단독자, 위버멘쉬, 영원회귀, Kim sooyoung, Nietzsch, Sorrow, pride, Will to power(Wille zur Macht), Singularity, Ubermensch, Eternal return
관형화 구성에서의 “-오-”의 변천과 소멸
고경민 ( Kyoung Min Ko )  시학과 언어학회, 시학과 언어학 [2015] 제30권 5~28페이지(총24페이지)
이 연구는 관형화 구성에서 중세국어 시기까지 실현되었던 ‘-오-’가 17세기 이후 거의 소멸하게 된 과정과 변천의 이유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글에서는 명사구내포문의 표지로서 동명사형 어미 ‘-ㄴ’, ‘ㄹ’, ‘ㅁ’ 앞에서 실현되었던 ‘-오-’의 소멸 이유를 ‘명사성의 약화’에서 찾고자 한다. 특히 관형화 구성에서는 피수식어가 자립명사 구문일 때보다 의존명사 구문일 때 더 빠르게 소멸되었으며, 관계화(relativization) 구성보다 보문화(complementation) 구성에서 소멸의 양상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관형화 구성에서의 ‘-오’의 변천과 소멸 역시 일반적인 언어 현상과 마찬가지로 점진적인 변화 과정을 겪었으며, 그 변화의 핵심에 ‘명사성의 약화’가 있다는 결과를 변천 과정을 통해 살펴보고자 했다. 또한 소멸 이후의...
TAG “-오-”의 소멸, “-오-”의 변천, 관형화 구성에서의 “-오”, “명사구내포문 표지”, “명사성”의 약화, Transition of “-O-”, Extinction of “-O-”, “-O-” in adnominal composition, mark of NP-Embedded sentence associated, weakening of nominality
「원가(怨歌)」의 창작 배경과 효성왕(孝成王)의 정치적 처지
서정목 ( Chung Mok Suh )  시학과 언어학회, 시학과 언어학 [2015] 제30권 29~67페이지(총39페이지)
「원가」의 창작 시기는 『삼국유사』가 말한 대로 34대 효성왕 즉위년[737년]이다. 창작 동기는 신충이 작록을 받기 위하여 효성왕을 원망하는 시를 지음으로써 정치적 공작을 하고자 한 것이다. 736년 가을, ‘훗날 그대를 중용하겠다.’는 약속 아래 신충은 자신의 파벌을 떠나 태자 승경의 편에 섰다. 효성왕 즉위 후 논공행상 때 신충이 공신록 명단에서 빠졌다. 이 시기 신라 조정은 태자 승경을 지지하는 세력과 태자의 아우 헌영을 지지하는 세력이 대립하고 있었다. 두 왕자의 아버지 성덕왕은 702년 형 효소왕이 26세로 승하하자 오대산으로부터 국인들에 의하여 모셔져 와서 22살에 33대 왕으로 즉위하였다. 그리고 704년 김원태의 딸 성정왕후와 혼인하였다. 715년 12월 중경이 태자로 책봉된 직후 716년 3월 성정왕후는 폐비되었다. 그 3개...
TAG 원가, 신충, 성덕왕, 성정왕후, 소덕왕후, 효성왕, 혜명왕비, 경덕왕, 김순원, Wonga, Sinchung, King Seongdeok, Queen Seongjeong, Queen Sodeok, King Hyoseong, Queen Hyemyeong, King Kyeongdeok, Kim Sunwon
『레닌기치』에 수록된 중앙아시아 고려인 문학비평 고찰
강회진 ( Hoe Jin Kang )  시학과 언어학회, 시학과 언어학 [2015] 제30권 69~95페이지(총27페이지)
본 논문은 『레닌기치』에 수록된 문학비평을 형성기(1938-1969), 발전기(1970-1984), 성숙기 및 쇠퇴기(1985-1990)로 상정해 각 시기 별 문학비평의 전개 양상을 살펴보았다. 고려인 문학의 형성기는 1938년 5월 15일 『레닌기치』창간 이후 1960년대까지로 상정하였다. 이 시기 고려인 문단이 역점을 둔 것은 문학을 통해 사회주의 사상, 그리고 공산주의 세계관을 계몽시키는 것이다. 고려인 비평 문학비평 역시 “당성과 인민성을 강조한 작품이야 말로 좋은 작품”이라는 주장이 주류를 이룬다. 발전기는 카작스탄작가동맹 산하에 조선인 작가 분과가 생긴 1970년 2월부터 뻬레스또로이까(개혁)와 글라스노스트(개방)가 시작되기 전인 1984년까지를 의미한다. 이 시기 문학 비평은 “문학작품의 사상 예술적 수준을 ...
TAG 『레닌기치』, 고려인 문학, 고려인 문학 비평사, Lenin Gichi, Soviet-Korean Literature, Korean Literary Criticism
피난민 산책자와 1970년대 서울-최인훈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론-
권은 ( Eun Kwon )  시학과 언어학회, 시학과 언어학 [2015] 제30권 97~120페이지(총24페이지)
본 논문은 최인훈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연작을 ‘피난민 산책자’의 개념을 통해 살피고 ‘야간 통행금지’가 시행되던 1970년대 서울의 시공간적 맥락 속에서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 작품은 흔히 박태원의 동명의 작품을 ‘패러디’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작품이 발표될 시기에 박태원은 문학사에서 사라진 존재였으며 그의 작품인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도 출판되거나 자유롭게 읽을 수 없었다. 문학사의 금기를 환기한다는 점에서, 최인훈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우리 사회의 문명의 근본 터부”를 탐색하려 시도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월북작가’라는 문학사적 금기는 1970년대 ‘야간 통행금지’와 ‘위수령’이라는 또 다른 시대적 금기를 통해 구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최인훈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중심인물은 이중의 시각을 갖는 ‘피난민 ...
TAG 피난민 산책자, 야간 통행금지, 의식의 흐름, 패러디, 정치적 무의식, 대위법적 독해, flaneur in exile, curfew, stream of unconscious, political unconscious, contrapuntal reading
죽음과 삶에 대한 소설적/영화적 사유-소설 「화장」과 영화 <화장>을 중심으로-
이채원 ( Chae Won Lee )  시학과 언어학회, 시학과 언어학 [2015] 제30권 121~148페이지(총28페이지)
본 논문에서는 소설 「화장」(김훈, 2003)과 영화 <화장>(임권택, 2014)의 형상화 기법을 비교분석하여 각각의 텍스트가 죽음과 삶을 사유하는 소설적/영화적 방식을 고찰한다. 나아가서 소설의 영화화가 가지는 미학적 의미를 조망한다. 이는 각 개별 텍스트의 주제와 미학을 서사시학과 수사학의 관점에서 분석함과 동시에 매체미학에 의한 매개 변수에 주목하는 연구이다. 원작소설과 각색영화가 상호 조명되면서 소설의 미학적 특징과 영화의 미학적 특징이 더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두 텍스트가 문자매체와 영상매체로서 구축해 낸 죽음과 삶에 대한 사유의 근원은 원작소설의 스토리 라인에 있지만 상당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된다. 소설 「화장」에서 냉철한 태도를 견지한 1인칭 서술로써 삶과 질병과 죽음을 겪어내는 ‘몸’의 수사학에 천착했다면, 영화 ...
TAG 죽음과 삶, 몸의 수사학, 1인칭 서술, 매체의 변주, 욕망의 시선, death and life, the rhetoric of body, the first person narration, the variation of media, the gaze of a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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