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모든 학습이 오류를 겪으면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오류의 개념을 분명히 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언어 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언어 학습에서 오류의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와서의 일이다. 초기 오류에 대한 연구에
1. 머리말
15세기 우리말에는 현대 국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오/우-’의 사용을 볼 수 있는데 이의 용법에 대하여 여러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어 왔으나 아직도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의 ‘-오/우-’에 대한 논의의 대부분이 추구하였던 주제는 ‘-오/우-’의 기
표시하며 두 명사구를 묶어줌.
- ‘의’에 의해 묶이는 두 명사구의 의미 관계는 매우 다양
- 의미 기능 없음
· 수량사구의 명사구 묶는 기능 :
수량사구의 구성에 나타나는 ‘의’는 특별한 의미 기능이 없다.
다만 수량사구와 명사구 묶음.
예) 한 잔의 차가 생활에 여유를 준다.
4.2 행동주체로서의 의도법 - 손주일
4.2.1 行動主體의 의도로서의 {-오/우-}
{-오/우-}의 문법적 소성을 행동주체(Agent)의 의도(Volition)라고 했을 때, 손주일은 “화자와 청자가 분명하고, 따라서 문장내용의 행동주체가 확실할 때에, 선어말어미 {-오/우-}에 대한 문법적 소성을 용이하게 찾아볼 수 있다.
오는 용언이나 부사를 꾸미고 있다. 이들은 모두 문장 가운데에서 어느 한 성분만을 한정해 주므로 성분 부사라 한다. 그러나 다음 문장의 ‘과연’과 같이 문장 전체를 꾸며 주는 부사는 문장 부사라 하고, ‘그러나’와 같이 앞 문장의 뜻을 뒤의 문장에 이어 주면서 뒤의 문장을 꾸며 주는 부사는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