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란? 대중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라고 정의 내릴 수 있는데, 우리 책에서는 근대 이후 대중매체에 의해 전달되면서 나름대로 작품적 관행을 지닌 서민들의 노래라는 전제를 달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가요의 시초를 20년대 후반에 나타나고 있는 창작가요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는 그 이전 191
대중음악문화의 주류를 담당해 왔던 트로트음악을 `전통가요`라는 이름으로 환골탈태 시킨 제6공화국의 문화정책은 그러한 계승의 단적인 예이다. 이와 같은 역사적인 측면 이외에도 언어의 보편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이 용어는 타당하지 않다. 1990년대에 이르러 가사가 없는 대중음악, 즉 연주 음악이
대중문화 시대별 변천사
70년대 - 포크송과 트로트가 활성 하기 시작
80년대 - 대학가의 저항가요가 유행을 함
90년대 -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하고 랩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
우리 사회에서 음악은 사회적 현상을 비판하거나,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하나의 행위 예술로써의 역할을 톡톡
예술가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 그런가 하면 20세기 초의 재즈는 21세기가 된 지금도 여전히 연주되고 있고 1950~1960년 대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틀즈의 음악은 지금까지도 매년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발생 시킨다. 이른바 고급문화의 유산들이 수백 년간 형성되어온 것인데 반해 우리가 대중문화라고 부르
향락과 유희를 다룬 주제들과 젊음, 청춘의 낭만과 인생의 즐거움을 다룬 주제들로 변화하였다가 1980년대에 접어들어 젊은 세대들이 문화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개인주의와 개성, 현실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과 변화를 촉구하는 서구문화의 한 주류인 hip-hop을 다룬 주제에 이르게까지 변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