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전설>을 살펴보고 <아랑 전설>이 갖는 현대적인 의미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아랑전설’은 널리 알려져 있는 전설이면서도 ‘밀양아랑전설’이란 이름을 가질 정도로 밀양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유포되어 있는 지역성이 강한 전설이다. 옛날로부터 20세기 까지는 이 유형의 전설이 우리나라
아랑이라는 규수가 아버지를 따라 밀양에 갔다. 어느 날 그 고을 통인과 유모의 음모에 휘말려 영남루에 나갔다가 통인에게 욕을 당하게 된다. 전력을 다하여 항거한 아랑은 끝내 통인에게 피살되고 그 시체는 강가 숲으로 던져졌다. 별안간 딸을 잃은 아버지는 태수직을 사퇴하고 서울로 돌아갔다. 그
아랑 설화 원전
원령 설화로 경남밀양에 전승된다.
발단 :아랑이라는 규수가 아버지를 따라 밀양에 갔다. 어느날 그 고을 통인과 유모의 음모에 휘말려 통인에게 욕을 당하게 된 아랑은 항거 하다가 통인에게 피살되고 시체는 강가 숲에 버려진다. 딸을 잃은 아버지는 태수직을 사퇴하고 서울로 돌
2) 밀양아리랑 전설로서의 아랑이야기
오랜 세월이 지나 밀양 주민들은 아랑각(阿娘閣)을 지어 그 처녀의 정절을 기리고 소원을 기원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 노래가 <밀양 아리랑>이 되었고 지금도 밀양시의 영남루 밑에는 아랑의 혼백에게 제사지낸 아랑각이 있다.
아랑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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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밀양 지역 문화
① 아랑전설·밀양아리랑·영남루
아랑전설│TV프로그램 ‘전설의 고향’ 등을 통해 이미 익히 알려진 아랑전설은 경상남도 밀양 영남루에 얽힌 전설이다. 아랑의 본명은 윤동옥으로 경상도 밀양부사의 딸이었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유모에게서 자란 아랑은 자태고 곱고
☞ 1968년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출생하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5년 계간지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5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로 있다. 하룻밤에 단편소설 1편을 쓰기도 하는 속필로도 유명하며, 신세대의 도
'꼼배기 참놀이'라 불러오던 것을 1980년대 부터 '밀양백중놀이' 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밀양은 예로부터 영남루와 아랑의 전설, 그리고 밀양아리랑으로 친숙한 유서 깊은 고장으로서 낙동강을 끼고 있는 산수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광활한 농경지로 인해 살기 좋은 곳으로 이름나 있는 고장이다.
아랑전설 등
② 욕구형 : 구애를 거부당한 여인의 원혼이 상대인물을 굴복시키고 자기존재를 확인 받는 내용으로 구성
예) 조월천과 상사뱀, 신립 장군 이야기 등
③ 좌정형 : 억울하게 죽은 여성이 현몽 등의 방법을 통해 마을 사람들의 제향을 받고 당신(堂神)으로 좌정하는 경우. 여기서는 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