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 아랑각
아랑사에 대한 가장 오래된 역사적 기록은 1873년, 1878년 고종 연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19세기 중엽 편찬된 설화집에 영남루와 함께 결부되면서 두루 실리게 된다. 아랑사가 낡고 황폐해지자 1930년 당시 영남루 중수 공사때 수리하면서 아랑각이라 하고 1963-1965년에 중건하면서 다시
구비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드라마에 접목시킬 수 있는 모티프를 찾기 시작했다. 이후 ‘태왕사신기’ 앞부분에는 단군신화의 요소가 등장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자명고’를 모티프로 한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기도 하다.
비단 TV드라마 뿐이 아니라, 영화에서도 ‘아랑’ 이나 ‘장화홍련’ 모
전설 민담으로 구분된다. 이 세 가지는 대체로 시기적으로 구분되는데 신화가 가장 앞서고 전설, 민담이 그 뒤를 따른다. 설화는 일정한 구조를 가진 서사 문학의 일종이지만 그것의 발생, 전승, 형식 등에 따라 신화나 소설 같은 다른 서사 문학과 구분된다.
2) 특징
설화는 구비 전승되는 서사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