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의 하위 내용은 어떤 영역이냐에 따라 학습 상의 위계가 분명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언어 지식이나 문학 지식의 학습은 지식이 가질 수 있는 위계적 특성 때문에 수준별 학습이 어느 정도 가능할 수 있지만, 언어 사용이나 문화 측면의 학습은 그 수준을 객관화하여 지표를 정하는
국어과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국어지식(언어)의 도구교과적 영역과 문학이라는 고유의 영역을 포함하는 특별한 교과이다. 국어교육에서도 특히 이 문학교육은 인간성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영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현재 초등학교의 국어과 교육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교과서만 준
국어과가 다루는 ‘국어’는 학습자가 국어를 사용하여 경험을 해석하고, 사고를 형성하고 조직하고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교호 작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사용으로서의 국어’이다. 학습자가 자신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창의적으로 사용하는 자신의 언어이다. 말하기와 쓰기(표
Ⅰ. 서론
학습자의 창의적 국어사용 능력 향상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국어과는 도구 교과의 성격이 있다. 국어과의 성격이 도구 교과라고 하는 관점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국어과에서 다루는 내용이다. 다른 교과의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들어 도구 교과로 하는 관점이다. 이 관점은 국어
. 국어과(국어교육)의 특징
국어과는 한국인의 삶이 배어 있는 국어를 창조적으로 사용하는 능력과 태도를 길러, 정보화 사회에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국어 생활을 영위하고, 미래 지향적인 민족 의식과 건전한 국민 정서를 함양하며, 국어 발전과 국어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려는 뜻을 세우게 하기
Ⅰ. 서론
제 7차 국어과 교육 과정은 국어 교육의 내용 선정 준거 및 기준의 명료화와 교육 내용의 구조화를 지향하고, 이전 교육 과정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영역별, 영역간 유사 교육 내용의 중복 제시 문제도 해결하고자 하였다. 또한, ‘수준’의 개념을 학습자의 학습 능력 수준으로 한정하지
Ⅰ. 서론
쓰기는 국어과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네 영역 중에서 가장 고도의 기능이 요구되는 영역이며 중요하기도 하지만 지도하기에도 가장 어려운 분야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글자와 단어를 결합하여 문장을 엮어 가는 행위 이상의 것이며 글을 쓰는 과정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
Ⅰ. 개요
“국어 교육의 목적(성격)은 교육의 일반 목적의 하위 층위에 있으면서 다른 교과와 구별되는 대등한 특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제시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국어과 교육의 성격을 ‘언어 사용 능력의 신장’으로 단일화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국어과 교육에서 소외된 “민족 문화와
Ⅰ. 서론
국어과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국어수업을 통해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가 비교적 분명하게 제시되어 지침 노릇을 해야 한다. 그러나 교육과정을 보고 있으면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오히려 더욱 혼란스러울 따름이다.
현재의 국어과 교육과정은 1, 2차 교육과정이 가지고 있었던 건강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