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문제는 제2언어 학습의 이론적 분야 뿐 만 아니라 아직도 문법 중시 교육의 전통이 지배적인 우리의 교육 현장에서는 여전히 숙제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제 2언어습득에서 문법교육이 필요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고 이론적 근거를 토대로 의견을 기술해 보겠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직접 접하게 될 경우가 많은 상황을 중심으로 하여 의사소통을 위한 과제를 수업에서 학습함으로써 언어를 습득하게 하는 교육방식이다.
교수자 중심의 교수법으로는 문법 번역식 교수법, 직접, 상황, 청각구두식 교수법, 전신반응식 교수법, 암시적 교수법이 있다. 학습자 중심의
그 자체가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문화를 이해하고 정서를 함양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유효한 습득방법이다. 아울러 게임을 통한 영어 학습은 의사소통과정에 더욱 효과적인데 언어 구조를 터득하는 연습보다 언어를 사용하는 연습을 실제 체험하기 때문에 이런 학
교육을 강화하였다. 그 영향으로 주에 따라 다르지만 1950-60년대에 초등학교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일이 성행하였고 외국에서 이민 온 어린이들에게 그들의 모국어와 외국어를 병행하여 가르치는 이중 언어교육법을 1986년에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조기언어교육(early language learning) 또는 조기
문법 규칙과 번역의 시험 문제는 출제하기도 쉽고 객관적인 채점이 가능하다. 그리고 많은 외국어 시험들이 의사 소통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언어의 규칙성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측정하기 때문에 문법 규칙을 익히고 번역 연습을 하는 것 이상의 실제 언어 연습을 할 동기가 부여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