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육지에서의 식량 증산이 한계에 도달한 데 비하여, 국민의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수산물의 중요성은 높아지는 반면에, 수산자원의 고갈로 인한 연근해어업의 증산 전망이 밝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천해양식업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
단기적으로 볼 때, 국내
양식어장 구조조정 위주의 개발정책을 수립하게 되었다. 따라서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품종의 신규개발 금지와 유효기간 만료후 재개발시 일정부분을 축소하도록 하였고, 국가공익사업이 예정된 수면이나 각종 재해 및 어장환경 오염 등으로 어업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예상되는 수면에 대하여
산업은 기술 발달과 더불어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으며, 특히 남해는 바닷물이 맑고 잔잔하며 수온이 알맞아 양식장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남해의 통영에서 거제도에 이르는 해역에서는 김, 조개 등의 양식업과 물고기의 가두리 양식을 많이 하고 있다. 여기에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식량안보차원에서의 자국 수산 자원의 확보
둘째, 수산업을 21세기 지식산업으로 육성 발전
셋째, 수산기술과 수산과학의 발전에 의한 과학 수산 기반의 확립(생물공학, 생리, 양식공학, 병리, 생태, 사료 등 광범위한 연구 분야의 집합)
어업이 본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재생산과정을 갖추어 새로운 산업형태로 다시 태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기르는 어업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 수산물 중에는 양적으로는 해조류가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는 패류, 어류의 순이지만 부가가치는 어류가 가장 높다. 양식대상으로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