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가 늘어 가고 있어 본래의 고유어는 그 가치를 잃고 있다. 고유어가 그 가치를 잃어간다는 것은 민족의 주체성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국어의 얼’은 ‘민족의 얼’과 직결되고, ‘국가의 얼’, ‘나라사랑의 길’과 표리가 되고 인과가 되는 불가분의 것이라 볼 때 외래어에 대한 연구는 국어
국어 지식 영역은 그 자체로 정체성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설령, 화법, 독서, 작문, 문학 분야의 밑바탕을 이루는 ‘기초적 지식’이라 하더라도 국어지식 영역은 충분히 그 가치가 인정된다고 할 수 있다. 국어지식 영역은 국어 자체에 대한 연구 분야임에 비해서, 나머지 영역들은 국어를 자료로 한 응
국어 교육의 최종목표가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놓고 기능요소만이 유일무이한 목표인가, 아니면 문화요소도 중요한 목표가 되는가 하는 점을 놓고 최근 연구자들 간에 견해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논쟁은 이용주 외 (1993)와 같은 종합적고찰에서 국어교육의 양대 하위 영역으로 ‘
국어교육 실태와 국어교과서 분석고찰” 1980년
2. 개화기와 그 후
1908년 조선어학회의 전신인 국어연구학회 창립 후 조선어학회를 중심으로 하여 일어났던 한글의 통일과 보급 운동이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 운동인 민족 운동의 일환으로 확대되자, 일제는 한글 운동을 탄압하여 1942년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