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제시된 문법 체계가 실제 의사소통 상황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문법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기 어렵고, 새롭게 배운 문법을 long-term memory로 각인시키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post activity도 단순하게 보기에서 단어를 골라 알맞게 배열하는 문제에만
금성 출판사, 2004년 발행, 중학교 2학년 영어교과서
8단원 에서,
본문에 쓰인 현재완료는 ‘Thus, coins and bills have not been the only form of money.’로 오직 한 문장뿐이다.
◈디딤돌, 중학교 2학년 영어교과서
본문 중 현재완료가 쓰인 문장은 한 문장에 불과했다. 현재완료가 제시된 단원에서 본
교재이지만, 정답이나 자세하고 충분한 설명이 없어 학습자가 혼자서는 모든 내용을 학습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교사의존형의 성격도 동시에 갖는다. 본 교과서들은 제7차 교육과정에 준거하여 영어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에 의도적 교재이고, 비록 검정심사를 위해 정부가 제시하는 기준에
중학생끼리 자발적으로 인사하고 이름 물어보는 것이 개연성이 없다.
③ 능률 교과서 p.108
- 의사가 진료 중에 갑자기 송편 먹었냐고 물어보는 상황이 authentic하지 않다.
④ 능률 listening CD track.4
- 갓난아기들끼리 얘기하는 상황이 authenticity가 없고 대화 내용 또한 개연성이 없다.
• 금성 : 능
론은 다른 분야에 비해 늦게 시작되었으며, 그 성과도 상대적으로 미진한 편이다. 그러나 언어의 기능이 의미 보존과 전달에 있다는 보편적 시각이 확산되면서, 의미론은 언어학의 중심 영역으로, 또는 최종 목표로 부각되고 있다.
* 의미론 : 단어의 의미를 표현하고 이해하며, 의미 있는 문장을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