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가 그 날로 종말을 고하는 1900년 12월 31일에 쓰여졌다. 이 날은 한해가 죽고 한 世紀가 쓰러져 屍身이 되는 날이다. 숲에는 서리가 하얗고 지상은 얼어붙어서 일체의 생명이 죽은 듯한 삭막한 겨울 풍경이다. 그 대 난데없이 터져 나오는 지빠귀새의 울음소리를 듣고 느낀 소감을 적은 詩이다. 겨울
시아의 근대적 '우울 문학'의 영향을 받아 1920년에 '폐허' 동인(同人)들이 일으킨 문예 사조로 3·1운동 실패에 따른 민족적인 실의와 절망을 감상적으로 반영한 퇴폐적 색조가 짙은 문학이다.
황석우의 상징주의적 경향과 염상섭의 자연주의적 경향과 오상순의 허무주의적 경향 등
⑷ 낭만주의(浪漫主
시작했고 올해 IMF로 신음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이들에 의해 회자되었다. 기든스의 방한이 이루어졌으며 기든스의 책들이 일제히 번역되어 나오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기든스를 통해 IMF로 대표되는 미국식 자본주의도 아닌 그리고 부담스러운 사회주의도 아닌 제3의 길을 찾으려고 시도했다.
시 등의 기억으로 재구성된 문학작품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 혹은 그 공간에 있지 않았기에 겪지 못했던 전쟁의 모습을 생생하게 구현해낸다. 그리하여 지금부터 최근 한 세기 동안 가장 끔찍했던 전쟁의 모습들을 시 작품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기록으로서의 전쟁이 아닌 기억으로서의 전쟁을 끄집어내
시설수용 위주의 복지에서 탈피하여 가정과 이웃과 의 정상적 생활 속에서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복지서비스가 등장 하 였 으며, 넷째,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점차 인지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결국 지역사회복 지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이상적인 지역사회를 건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