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황정은의 는 소설집 <<디디의 우산>>에 실린 단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주인공이자 화자인 dd가 연인인 dd의 죽음을 겪고 이후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다. 그러나 연인의 죽음과 사랑의 상실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제는, 내밀하고 사적인 방식으로 그려지지는 않는다. 연인의 상
박민규가 대표적이며, 이 외에도 황정은, 권리, 염승숙 등이 있다.
Ⅲ. 실제 작품 분석 - 소설
‘환상성’이 두드러진 최근 경향에 맞춰 우리가 선정한 작품은 박민규의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황정은의「모자」이다.
1. 박민규,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 작가 소개
박민규
같은‘환상성’으로 내적 욕망을 출몰하는 환상적 공간을 설정.
이청준 「예언자」- 1970년대 한 시대의 광기 표현
현실의 경계 → 환상성
90년 대- 이승우 「미궁에 대한 추측」, 송경아 「엘리베이터」, 장정일, 이인성, 김영하, 하성란 등
2000년대- 박민규, 황정은, 권리, 염승숙 등
‘축제는 인간사의 반영’이라는 말은 어느 순간부터인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납득해오고 있다. 유희하는 인간, 이보다 더 솔직하게 인간을 설명하는 말은 없을 것이다. 과거 온갖 속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인간은 어느 한 순간, 자신을 구속하는 모든 끈들을 끊어버리고 본성을 드러낸다.―노래
문학의 강력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서정과 예술적 기교를 추구하는 문학이 꾸준히 창작이 되었다. 시문학에서는 대표작으로는 정한모의 가을에, 아가의 방, 조병화의 의자, 김남조의 겨울 바다, 설일, 너를 위하여, 이동주의 혼야, 박재삼의 흥부 부부상, 춘향의 마음, 천상병의 새, 귀촉도, 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