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 책을 승리자에 의해서 이야기되는 역사가 은폐하거나 날조하고 있는 어떤 종류의 사실을 널리 알리려는 의도에서 대중적으로 썼다고 한다. 끊임없이 수탈되고 지배를 받아온 역사적 약자의 입장에서서 정의감을 표현하고 있다. 역사는 언제나 승자의 기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과 같은 지역은 배경지식이 많지 않아 이해가 쉽지 않았지만 현재와 같이 미·중분쟁, 북한이슈, 일본과의 영토분쟁 등 현안 있는 우리 국민이 읽어 봄직한 좋은 책인 듯 하다.
인상 깊었던 「문장」
“우리의 삶은 언제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땅>에 의해 형성돼 왔다.
본 소고(小考)에서는 중미 고대 문명 이해와 로마 카톨릭과 개신교 선교의 평가, 그리고 독립 이후의 라틴아메리카 전역에 등장한 해방신학과 복음주의의 갈등, 또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오순절 운동까지 봄으로 중미 선교 역사를 고찰하여, 앞으로의 중미 선교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는
이해관계의 양립가능성, 실제와 인식간의 차이, 세계관 및 행위양식의 불일치 등으로 구성된다.
사회갈등을 이해하는 데 몇 가지 기본적인 명제들이 고려될 수 있다. 우선 사회갈등은 변화를 촉진하는 요소이다. 양극화에 의한 균형회복 이란 각도에서 보든지, 분화와 적응이라는 각도에서 보든지 갈
대지의 꿈이다.
2. 에릭 M. 콘웨이, 나오미 오레스케스의 의혹을 팝니다
의혹을 팝니다의 저자 나오미 오레스케스와 에릭 콘웨이는 오늘날 지구 온난화 논쟁에서 쓰이는 수법이 과거 담배 논쟁에서 쓰였던 것과 동일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용병 역할을 하는 과학자들 역시 동일한 인물이라는 것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