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갈등은 변화를 촉진하는 요소이다. 양극화에 의한 균형회복 이란 각도에서 보든지, 분화와 적응이라는 각도에서 보든지 갈등관계는 사회에 편재하는 현상이다. 다만 어떤 종류의 갈등인지, 어느 정도의 갈등인지가 중요한 것이다.
둘째로, 갈등은 사회적 관계를 전제로 하며, 밀접한 관계일수록
높다. 이렇게 빈부격차가 심해지면, 근로자들의 근로 의욕이 저하가 될 수밖에 없다. 세대나 계층 간에는 위화감마저 조성이 된다. 고로, 따뜻하고 화목한 사회를 해칠 우려 또한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인 혼란을 막아내기 위해서 빈곤을 없애고 빈부격차를 줄이려는 노력이 시급하다.
격차, 잘 들어 나지는 않지만 인종과 종교, 남녀 차별로 인한 사회적 문제 등이 아직까지 상존하는 것 같다. 지금 당장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우리 사회의 건전성에 의문을 가지게 하는 우리 사회제도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냉정하게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이 장에선 한국사회에
한국개발원은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최상위 10% 고소득층과 최하위 10% 빈곤층의 교육비 지출(자녀 1인당)이 7배 이상 격차를 보였다고 하였다. 고소득층 자녀는 빈곤층 자녀에 비해 7배 이상 높은 교육비 투자를 통해 더 높은 인적자본을 축적하고, 나중에 고소득을 얻을 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빈부
진행되고 있는 정보화는 새로운 정보기술의 등장을 가속화시키며 이러한 단기적인 변화주기는 저소득층이 따라가기 전에 다시 새로운 기술의 등장을 의미하고 그에 따라 한층 더 계층간 격차를 벌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곧 정보빈자와 정보부자의 문제는 현실적인 빈부의 문제로 다가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