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과 마당밟기(지신밟기)를 연상케 하고, ꡐ군취가무(군취가무)ꡑ라 함은 신성한 놀이장에서의 신명난 춤을 말한다. ꡐ탁무(탁무)ꡑ라 함은 지금의 풍물형태를 가리킨 것이 아닌가 보아지는데, 그 형식 즉 제천의식(제천의식)은 어떠한 내용이었으며, 예능적 형식은 어떠한 모양을 하였
1. 풍물굿의 기원
풍물굿의 기원은 인류가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함께 했을 것이라고 본다. 풍물의 원형과 당시 사회적 역할을 고찰하는데 가장 보편적인 사료는 진수가 쓴 중국의『삼국지』위지 동이전이다. 이 문헌에 의하면 마한에서는 항상 오월에 씨뿌리기를 마친 다음 귀신에게 제사하고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에 따라 집중 연구되어지고 있는 풍물굿과 그렇지 못한 풍물굿 각각에 대한 적절한 사례를 살피고 그 차이남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후자에 대한 현실적인 방향성을 제기 해보았다.
2장에서는 풍물굿의 개념과 현재의 판도 및 지역별 특색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였다. 이어서 3장
놀이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포대자루와 같은 포가면을 전신에 쓴 2명의 장자마리가 연희개시를 한다. 요란한 몸짓을 하며 불룩한 배를 내밀면서 놀이마당을 넓히기 위해 빙빙 돌아다니고 관중을 희롱하기도 하고 선 사람을 앉히기도 하며 모의 성적인 춤도 춘다. 옷의 표면에는 말치나 나리 등 해초나
과제 역시 있다. 이제 오랜 세월에 걸쳐서 이루어진 연구 내용을 정리하고 각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점검하여 새로운 각도에서 연구의 방향과 전망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초창기부터 80년대 중반까지 연구 내용들을 시기별로 간략히 개관하고 가면극 연구에서 부각되었던 논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