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의 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로버트 푸트넘 하버드대 교수의 견해다. 푸트넘 교수는 미국에서 지역에 기반을 둔 시민단체를 사회자본(Social Capital)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이는 시민의 유대와 사회적 신뢰를 강화하고 보다 많은 시민의 정치참여를 유도해 결과적으로 민주주의와 국가의 기
정치 양상을 살펴보려 한다. 특히 각 시대의 정치 여러 분야 중에서도 정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선거에 초점을 맞추어 매체와 선거와의 긴밀성 및 매체가 선거에 끼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특히 우리는 지난16대 총선에서 인터넷상에서 이루어진 정치인들의 선거운동과 더불어 시민단체의 활발한
잘 설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들은 인터넷 기술은 정치참여도가 높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집단이나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이용되며,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에 치러진 제16대 총선에서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낙천낙선
넓었다.
≪ … 중 략 … ≫
Ⅱ.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WSSD)의 요하네스버그선언
1. 지속가능한 발전 원칙의 재천명
2002년 9월 4일 폐막식 때 발표된 정치적 선언문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요하네스버그 선언’이란 이름으로 세계 정상들이 채택한 결의문이라 할 수 있다.
시민사회를 정치체계 속으로 동원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가시적인 활동을 보여온 한국의 시민단체는 점진적인 민주화 이후 시민단체의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그 숫자만도 12,000여개에 이르고 있으며 또 다른 정치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례로 지난 총선 때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