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이라 불린다. 간절히 소원을 품고 한 계단씩 오르면, 없던 29번째의 계단이 나타나서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 하지만, 그 소원의 답은 여우계단의 끔찍한 저주와 함께 되돌아온다는 것을 잊은 채 아이들은 남몰래 여우계단을 오른다.
"여우야, 여우야, 나 ,항상 진성이 옆에 있게 해줘." 소희가
내키지 않는 상대와 결혼할 처지에 몰린 그녀가 돌아간 언더랜드는 많은 것이 달라져 있다. 이제는 붉은 여왕이 그곳을 지배하고 있는데, 언더랜드의 모든 백성들은 앨리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언더랜드는 앨리스가 어렸을 때 갔던 바로 그 환상의 세계다. 하지만 그때는 어려서 ‘언더랜드’
‘공포 horror, fear, terror 등의 명사, 혹은 shocking, frightening, dreadful 등의 형용사들로 가리킬 수 있는 감정들의 차이를 구분하기란 힘든 일이다. 본 논의에서는 ‘공포’를 horror의 의미, 다소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하려 한다. 문화적인 텍스트를 대할 때 흔히들 기대되는 쾌락을 배반하고, 어떤 방식으로든
1,2차 세계 대전이후 폐허가 되어버린 유럽에서는 더 이상 영화를 제작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 이 틈을 타서 `대자본`을 앞세운 미국 할리우드 영화가 전세계에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과거에는 수준 낮은 영화로 평가되던 흥행 위주의 영화가 막대한 자본과 첨단 기술의 도움으로 작품성으로도 높이 평가
여우 한 마리를 도와주었다. 야스나에게 은혜를 갚고 싶었던 여우는 얼마 후 구스바라는 젊은 여자로 변신해 야스나 앞에 나타났다. 이윽고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결혼을 했다. 이렇게 태어난 아이가 세이메이였다. 가족은 행복하게 살아 갔지만 구스바가 우연히 자신의 정체를 남편과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