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씩 오르면, 없던 29번째의 계단이 나타나서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 하지만, 그 소원의 답은 여우계단의 끔찍한 저주와 함께 되돌아온다는 것을 잊은 채 아이들은 남몰래 여우계단을 오른다.
"여우야, 여우야, 나 ,항상 진성이 옆에 있게 해줘." 소희가 소원을 빈다. 진성과 소희는 무용반 단짝
본래적 속성상 지니고 있는 구술성에 대해 논의해 볼 생각이다. 특히 연극의 가장 큰 특징인 관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구술성의 현장성과 상황 의존성에 접목해 볼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연극 <날 보러 와요>를 실제 분석함으로써 연극이 가진 구술적 측면을 검증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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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전자매체 시대의 대표적 산물인 라디오와 디지털 라디오 방송을 살펴보고, 실제 구체적인 사례로서 ‘보이는 라디오’를 분석대상으로 삼아 그 안에 혼재되어 있는 구술성과기술성적인 속성들을 알아보고 특히 구술적인 측면에 초점을 두어 구술문화적 특성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어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동감하며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대사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고 몰입하며 공감할 수 있었던 것은 ‘대화의 내용’이 주는 면도 있겠지만 가장 1차적인 커뮤니케이션 ‘대화’ 즉 구술이 주는 현장성 때문이라는 생각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