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젠더(gender)관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성에 대한 차별을 인지하고 문제의식을 갖는 계기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이 성에 대한 자기(self)개념을 사춘기에 확립한 후, 성인이 되고 타인(others)개념에 대해 확립하게 된다. 그 시기는 대게 대학교에 걸쳐있게 된다. 실제로 학내
대학생의 데이트폭력 가해와 피해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명신(2013)의 연구, 가정폭력경험이 대학생의 데이트폭력 허용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윤진(2012)의 연구, 음주습관이 대학생의 데이트폭력 피해에 영향을 미친다는 박하나(2012)의 연구 등 폭력적 데이트관계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많
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성범죄 피해자들의 우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낮은 자존감, 정신질환의 높은 발병률을 기술하고 있다. 게다가 앞서 말한 성폭력 피해 발생률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 여성의 상당수가 이러한 심각한 성폭력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음은 쉽
피해자가 떳떳하게 피해를 밝히고 응분의 보상을 받고 주위에서 동정을 받는데 반해 성범죄의 피해자는 주위사람들에 의해 또 한번의 고통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이다. 많은 성범죄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꼭꼭 숨기고 자신이 짊어지고 갈 평생의 짐으로서 간직한다. 한 여성이 성범죄의 피해
자료가 보다 정확하고 광범위하게 축적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이 그들의 가정에서 목격하고 경험한 아내폭력과 자녀폭력의 실태를 파악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알아봄으로써
가정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대책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