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논의
반모음 /j/의 탈락현상의 방언적 분포를 알아본다. 또한 이 현상이 ‘-서요’類의 어미를 쓰는 방언 화자들의 용법상의 특징을 만해의 시에서의 쓰임새와 비교해보고 이러한 활동체계가 가질 수 있는 문학적 의의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2.2.1 방언적 분포
(1) 강원도 강릉지역어
1) 어간
지역(영흥‧고원‧문천‧안변)을 제외한, 함경남도 정평 이북의 함경도에서 말해지는 방언을 일컫는다. 학술적인 용어로는 흔히 동북 방언(東北方言)이라 한다.
함경도 방언권은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동해에 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두만강과 압록강을 경계로 중국 및 러시
방언의 전파는 지리적, 문화적, 정치적 원인으로 전파되는 것이다.
일찍이 일본인 학자 오구라 신페이(1944下 : 664~665)는 한국의 방언구획을 경상방언, 전라방언, 함경방언, 평안방언, 경기방언, 제주도방언으로 6개 구역을 구분한 바 있다. 필자는 여기서 전남지역방언을 본 보고서의 대상으로 하고자
2. 충청남도 지역 개관과 방언
2.1. 충청남도의 역사
충청남도가 삼한 시대에는 마한에,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소속되었다. 특히 이 지역의 공주는 백제의 제22대 문주왕 1년(475)부터 제26대 성왕 16년(538)까지(부여로 천도하기까지) 약 63년 동안 백제의 도읍이고, 부여는 공주에서 부여로 도읍을 옮긴 이
서지역에서 우세하게 나타남
진구렁이→진쿠렁, 개비(성냥)→개피, 바가지→바가치, 만져지다→만처지다
3. 구개음화 현상
① 일반적인 구개음화 : "ㄷ→ㅈ, ㅌ→ㅊ" 외에 다른 구개음화도 나타남
② 강원도 방언 구개음화
k-구개음화 : 연구개음인 ‘ㄱ, ㄲ, ㅋ’이 구개음 ‘ㅈ, ㅉ, ㅊ’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