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모음과 결합할 때는 경구개음{t∫]로 실현되고 그 이외의 모음과 결합할 때는 설단적 치조음[ts]로 실현되었다. 그러므로 15, 16세기 문헌에 ‘몬져, 몬저’ ‘죠개, 조개’ ‘쳐엄, 처엄’등과 같은 혼용은 조음위치의 이동과는 무관하며, 중세국어에서는 초기부터 ‘자’계열과 ‘쟈’계열의 변별적 기
자음으로 끝나는 단어 뒤에 ‘이’나 ‘y'로 시작하는 단어가 결합하면 'ㄴ'이 첨가된다.
예) 한국 여자 → ( ) , 입법 예정 → ( ) ,
먹은 엿 → 머근 녓 , 옷 입어라 → 온 니버라 , 문 열다 → 문 녈다
대금 연주 → 대금 년주 , 빨간 유리 → 빨간 뉴리
∴자음으로 끝나는 단어와 ‘
Ⅰ. 영어(영어문법)의 리듬과 억양
영어의 리듬은 강세와 강세의 사이가 거의 일정하게 발음되는 강세 박자 리듬인데 반하여, 우리말은 음절과 음절의 사이가 일정하게 발음되는 음절 박자 리듬을 가졌다. 다음의 예에서 우리는 이 리듬의 차이가 어떤 것인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a. Birds eat worms.
반모음삽입(glide insertion) → 'w', 'j' 삽입
모음충돌을 회피하기 위하여 반모음을 삽입하는 현상이다. (단어를 발음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것)
(1) 자음으로 끝난 어간 뒤에는 호격조사 ‘아’가 나타나고, 모음으로 끝난 어간과 호격조사 ‘아’ 사이에 반모음 [y]가 삽입된다.
예) 종국 + ㅏ →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