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라는 특정 종의 서식지를 보전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자연환경 보전이라는 막연한 추상적 개념을 반딧불이에 구체화 시켜보았다. 따라서,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 및 조성의 궁극적 목표는 단지 하나의 생물 종을 보전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고, 반딧불이를 상징 종으로 하는 자연생태계 전체
자연 현상이나 사회 현상을 실제의 장면에서 직접 관찰하거나 조사하면서 전개하는 학습 방법으로서, 교실 밖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의 총칭이다. 지리 분야의 야외 관찰, 역사 분야에서의 사적지 답사, 사회 분야에서의 현지 연구에 알맞은 내용들은 현장 학습의 형태를 취 할 수 있는 것들이다. 관청,
관광이다. 생태관광은 소규모의 개발과 환경 교육적인 측면을 강조하며, 가능한 한 현지의 안내인과 지역상품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관광형태이다.
생태관광은 주로 자연적,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데, 국립공원
관광 경험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갖춘 원시환경에서 모험을 즐기고 정신적인 재충전 기회를 가지며 보다 의미 있고 교육적인 경험을 얻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관의 변화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국내의 생태관광은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 기준으로 국립공원 20개, 자
국민의 의식수준이 기대하기 어렵고, 생태관광을 통해 수익성확보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대책없는 방문객 수의 증가에 따른 생태계 파괴를 방관하기보다는 생태관광지로의 효과적 관리를 통한 자연생태계 보전의 차선책으로서의 생태관광의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