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한국의 대리들'이었나
나는 얼마전부터 그 무섭다는 취업전선에 갓 발을 담근 취업준비생이다. 취업준비생으로서 여러 기업의 원서를 준비하고 면접 연습을 하면서 '붙여만 줘도 감사하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기업의 업무가 나와 얼마나 잘 맞을 것인가', '내가 이
Ⅰ. 문헌 선택 동기
2007년 3월 종영된 KBS드라마 <달자의 봄>은 33세의 노처녀 오달자(채림 분)의 좌충우돌 인생 스토리이다. 오달자의 직업은 홈쇼핑 채널의 MD로서, 직장 내에서는 ‘오 대리’라고도 통한다. 그녀의 직장 생활은 매우 다이나믹하다. 회사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두 발 벗고 나서서 후
젠더》 의 논의를 더 최신 버전으로 접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저술과 새 저술을 비교하면서 어떤 내용이 동일하게 유지되고 어떤 내용이 추가되었는지 살펴보는 것 역시, 이 주제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는 흥미로울 수 있겠다. 이 장에서는 한국 남성을 분석한다를 독후감 쓰기로 하자
문화평론가이자 사회학 연구자인 이 책의 저자 최태섭이 저술한 “한국 남자”는 ‘헤게모니적 남성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고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한국남성 지위의 변화과정과 현대시대에서 한국남성이 멸시받는 느낌을 받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내고 있는 책이다. 그리고 남성과 여성과의 관
“한국 남자”를 읽으면서 한국남성의 남성성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사회현상을 예시로 들고있는데 그중 ‘가부장제에 의한~’ 식의 설명이 굉장히 많았다. 故 이승만 전 초대대통령이 확고히 하고자 하였던건 자신의 위치이지, 가부장제에 의한 권력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기저에 가부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