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 것이다. 다가올 세계를 준비할 책임은 앞에서도 밝혔듯이 대학에 있다.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첨단의 지식, 정보, 기술이 미래의 삶의 양상을 결정지을 것이고, 대학은 다른 어느 조직이나 기관보다도 앞선 지식, 정보, 기술의 획득 및 생산체로 보여 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학교육이 요청되는
문화재로 지정받게 되는 당대 명창 박녹주에 대한 사랑병, 그리고 가난이었다. 김유정에게 소설 쓰기는 이 같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인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다. (중략)
김유정의 짧지만 험난했던 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질곡을 감안 한다면, 웃음과 해학과 풍자가
고민도 많았었는데, 책을 읽고 난 뒤, 이 고민한 과정 또한 내면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서 잘 공감이 갔다.
둘째...(중략)
셋째...(중략)
그래서 나는, 작가가 주인공 싱클레어로 하여금 보여준 자기 자신에 도달하기 위해 살아가는 한 인간의 생애가 살아가는 모든 인간에 있어 동일하게
콘서트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현대카드가 공연제작사도 아닌데, 슈퍼콘서트를 기획한다고 해서 준비부터 진행까지 모든 일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반대로 국내 공연기획사의 대부분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열고 싶어도 경제적인 부담탓에
적은 자서전을 읽으려는 인사담당자는 없다. 우리가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했던 형식을 이제부터 잊어버리자. 자기소개서는 자유형식(free-style)이다. 자신이 보내고 싶은 방법으로 보내면 된다. 하지만, 인생의 중요한 관문에서 연습은 없다.
자신도 모르게 전형화된 자기소개서 스타일을 분석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