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우리의 국어는 고대시대에서 부터 현대까지 꾸준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훈민정음 창제 전에도 우리에게는 우리의 말이 있었고, 그것들은 이미 문헌으로 남아 있다. 우리의 국어는 모음과 자음의 음운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음운체계는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고, 앞으로도 변화해 갈
자음은 “위두 다리보리)
또한, <<‘yㅡV’ : 대(龍,歌, 87), 쇠(龍歌三, 13), 대(竹,田, 용비어천가 5.26), 메(袒, 석보상절 9.29), 'rㅡV' : 글(龍,歌, 26), 말(月釋二十一, 80)>>의 예를 보면 ㅸ’이 y뒤에서 ‘ㄹ’이나 모음 사이에 위치할 때, [b] > [β]의 변화가 15c 얼마 전
Ⅰ. 국어 음운의 이론
1980년대 중반 이후 국어 음운 연구는, 그 동안 이루어진 성과를 비판적으로 반성하려는 경향을 강하게 보인다. 이러한 것은 특히 기저형의 추상성에 대한 문제와 음운 규칙의 공시성과 통시성의 구별 문제에서 현저하게 드러난다.
기저형의 추상성과 관련된 논의에서는 이른바
국어는 내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전기에 일본에 의해 수난을 받았다면, 후기에는 정치적 분단으로 인한 남북의 언어차이를 가지게 되었다.
본고는 100여년에 걸쳐 일어난 현대국어의 변화 과정을 시기별로 살펴보고, 자음·모음체계, 문법체계, 어휘체계의 변화에 대해 살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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