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는 발전해 왔다.
우리는 이러한 음운체계 중 자음에 관하여 우리의 자음체계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고 자음의 지금까지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자음의 변화를 보기위해 우리는 국어사의 5분법적인 시대구분에 맞춰 고대와 전기중세 후기중세 근대와 현대의 국어를 기준으로 보려고 한다.
유기음이 없음)
:평음 ‘ㅅ’은 어두에서 상당히 강한 기를 수반하며, 모음 간에는 기가 약화되나 폐쇄음, 파찰음의 평음들처럼 유성화하지 않고 무성음으로 실현된다.
cf) ㅎ은 그것에 대응되는 된소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 (중세국어에서는 ‘ㆅ’ 존재)
3. 어두 자음의 제한과 두음법칙
-초성에
자음군 불가
-현대 국어에는 어두에 자음군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미 17세기에 어두자음군이 된소리가 되었고, 그 완성은 17세기 중엽,
‘한글 맞춤법 통일안(1933)과 ’한글 맞춤법‘(1988)이 채택한 문자 체계에서 된소리표기 ‘ㅺㅼㅽㅄㅾ’를 ‘ㄲ ㄸ ㅃ ㅆ ㅉ’로 고치며
이를 공고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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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말까지의 국어를 중세국어라고 부른다. 중세국어는 전기 중세국어, 후기 중세국어로 더 나누기도 한다. 훈민정음이 창제되어 한글로 적은 문헌 자료가 많이 나온 시기는 주로 후기 중세국어에 속한다.
17세기부터는 음운, 문법 등에서 앞 시대의 국어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모음 체계
Ⅱ. 중세전기 국어자음체계
1. 된소리된소리 계열의 등장이 중세어의 자음체계 중 가장 큰 특징이다. 안타깝게도 중세 전기 자료에는 어두 된소리의 명확한 증거가 나타나있지 않지만, 이것은 중세전기 때 등장되었다고 추측된다. 그 근거는 고대국어의 된소리흔적에서 찾을 수 있다. 고대국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