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언의 의미 차이를 연구 주제로 삼고자 한다.
Ⅰ. 보조용언의 개념
보조용언은 다른 용언과 달리 보조용언만의 특성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범주로 묶을 수 있으며, 하나의 독립된 범주로 설정할 수 있다.
국어문법서에 용언 형태의 보조용언, 즉 구조에서의 V2가 보조용언으
‘주다’는 사전에 본용언/보조용언으로만 기술되어 있지만 실제로 단어를 형성하는 장면에서는 본래의 원형적 의미인 수여성이 희석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보조용언일 때 ‘다른 사람’에게 본용언에 해당하는 행동을 해 주는 것이어야 하는데, 일부 예에서는 그런 용법이 보이지 않는다. (7)은
. / 나는 철수를 좋아한다.
<예16ㄱ~ㄹ>과 <예16ㅁ> 사이에는 문법적 차이가 존재한다. 후자는 ‘-어/아 하다’가 붙어 형용사문을 동사문으로 바꿀 수 있지만 전자는 불가능 하다. 이에 근거하여 <예16ㄱ~ㄹ>을 객관성 형용사, <예16ㅁ>을 주관성 형용사로 구별하기도 하나 그 경계를 세우기가 어렵다.
국어생활이 왜 중요한가 하는 것은 이런 맥락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1.2. 문법과 문법 교육
국어에서 조사는 명사 뒤에 붙여 쓰이며, 관형사나 부사는 그것이 꾸미는 명사나 용언 앞에 쓰인다. 단어와 단어가 이렇게 결합하여 문장을 이루되 서로 이웃하는 단어 사이의 관계에는 멀고 가까움의 차
1. 서론
국어는 크게 체언, 용언,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에서 용언은 형용사와 동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용언은 어미를 활용하여 문장성분으로는 서술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용언은 어떻게 구성이 되고,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이 되는지 살펴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