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우리는 다방면에서의 고찰을 지양하고, ‘민속 신앙적’ 관점을 기반으로 ‘처용가’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처용가’를 구성하는 요소가 다양한 만큼 그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 흐름을 고찰해 본다면 ‘처용가’의 시적 흐름을 세밀하게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
대한 외로움과 그리움인데 그 원인은 이별로부터 시작된다. 이별의 정한을 노래한 대표작으로 민족의 보편적 정서를 노래한 민요풍의 전통시로 별리의 걸작으로서 소박하고 애절하고, 이 노래의 이별의 정은 국문학의 여성적 정조의 원류가 되어, 민요 '아리랑', '황진이의 시조', 김소월의 '진달래꽃'
대한 소양이 지식인의 제1조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당(唐)나라는 인도에서 받아들인 불교에서 문화의 커다란 맥락을 찾아갔는데, 이것 또한 중세전기 제1기 문학에 해당하는 삼국이나 남북국을 포함한 주변국들에게 영향을 줌으로서 그들도 불교에서 보편성을 추구하게 된다. 이러한 동북아
처용가를 계승했으면서도 또 다른 창조적 측면이 어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창조적 측면이 보이는 부분은 환자들로는 소설 첫 부분에서 번쾌와 싸운 싯달타·예수와 가수인 변 다이나마이트의 증상, 마태오의 친구이기도 한 들비에 대한 마태오의 대사, 그리고 마태오가 이들 모두를 아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