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국내 경쟁사들과 달리 1990년대 초부터 국내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으로 시야를 넓혔다. 물론 80년대에도 국내 제과사들이 소량 혹은 수동적인 의미의 수출은 하고 있었지만 이 시기는 오리온이 해외시장 현지화 작업을 비롯한 본격적인 준비 기간이었다.
해외시장에 대한 전략을
오리온의 기업 환경 분석 및 현황과 중국진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어떠한 방식의 진입과 현지 조사 및 마케팅전략, 시장 전략을 수립하였는지 살펴보고 이에 따른 경영학적인 시사점을 제시하려 한다.
다. 경영철학
오리온그룹은 1956년 동양제과 설립 당시의 창업정신인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초코파이 구매붐이 일기 시작한 것을 기화로 93년 9월 (주)오리온은 러시아에 초코파이를 직접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이 시기를 분기점으로 러시아 및 중국시장을 강화하고, 동남아, 몽골, 동구 등지로 시장을 확대하는 시장 다각화 전략을 추진했습니다.
이것은 6-7년 전부터 계속된 국내 제과시장
경영학회가 실시한 제3세계시장에서의 현지경영전략에 과한 연구는 이러한 방향설정의 중요한 계기를 제공하였다. 하지만 1997년 불어닥친 IMF의 여파로 해외직접투자 및 경영현지화에 대한 연구 여건을 위축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국내경제의 회복조짐과 함께 적극적인 세계시장 진출의 필요성 및
전략
1995
1국 1대리인 체제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
현지국의 초코파이 가격안정, 시장안정 추구
현지 생산을 통해 제반비용 최소화, 브랜드 파워 형성,
해당 지역에서의 우호적 이미지 창출 효과
동양제과, 동양시멘트, 동양글로벌, 홍콩의 AGH 등 4자 합작회사로 설립
동양제과가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