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며, 그 가운데 식생활은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 진출 등과 관련하여 간편함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식품산업도 더욱 다양화되면서 급속히 발전해 가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소비하고 있는 식품의 안전성을 완전히 신뢰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NASA와 Pillsbury 社등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아폴로 우주선 계획의 준비 과정에서 HACCP이 개발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 FDA는 HACCP의 개념을 저산성 통조림 제조에 적용하였고, 군대 내 급식소의 위생관리를 위해HACCP의 개념을 도입하여, 식품 접객업소를 중심으로 HACCP
HACCP는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여, 이것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요관리점을 결정하고 자주적이며 체계적이고 또한 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safety)을 확보하기 위한 매우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
HACCP 제도 실시 이후로 식중독이 획기적으로 감소하였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HACCP는 실제적으로 효용이 있는 제도인것인가? 또한 효용이 있다면 왜 한국의 경우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 것인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해결책이 필요한가? 본 보고서는 이에 대한 나름의 해석과
도입하고 있다.
외식, 단체급식 및 ready-to-eat 식품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식중독의 발생이 날로 대형화, 다양화되어 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식품의 제조·가공 및 조리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며 2002년 7월부터 시행되는 제조물책임법의 예방활동으로서 HACCP적용의 필요성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