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任那)란 대체로 낙동강 서쪽의 가야지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 기록에는 매우 드물게 나오는데, 삼국사기에는 신라 문무왕 때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강수가 원래 임나가라 출신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이렇게 임나가 지역명칭이라면,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란 그곳에 설치된 일본의 관부(官府)
Ⅲ. 결론
이제껏 나는 일본이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의 논리적 허구성을 짚어 왔다. 그들이 임나일본부설에 사료적 근거로 삼았던 광개토태왕비의 신묘년 기사의 내용의 허구성과 그들이 말하는 침략의 전초기지로 서의 가야가 당시 그들의 야마토 정권과 비교 했을 때 터무니없이 강했다는 점을
임나일본부설 이란?
일본이 4세기 중엽부터 6세기 중엽까지 가야지역을 정벌하여 한국 남부를 경영하겠다는 학설. 이는 일본이 날조한 대표적인 식민사관(植民史觀)의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에도시대(江戶時代,1603~1867)부터 <고사기><일본사기> 등의 일본 고전을 연구하는 국학자들이 있었으며, 태고
임나일본부설’은 역사적 사실에 어긋남이 한일 역사학계에서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교과서에서는 이 설이 한일관계사 서술에서 침략을 합리화하는 잘못된 인식의 틀로 작용되고 있다.
2. 일본의 역사를 미화시키기 위해 한국사를 폄하하고 있다
철저하게 일본의
Ⅰ. 서론
새 교과서의 검정통과는 일본의 국가진로와 연관시켜 볼 때 매우 우려되는 사태라 아니할 수 없다. 이는 일본정부 스스로가 약속한 근린제국 조항에 저촉되는 것일 뿐 아니라 무라야마 수상이 담화문에서 밝힌 과거사에 대한 사죄, 반성의 공식적인 표명 내용과는 모순 하는 사태전개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