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과 학습에 의한 행동의 변화는 위계적이며 단계적인 순서를 따른다. 유기체의 모든 행동은 학습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으며, 학습자는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존재이다. 학습이론가들에 의하면, 학습은 고전적 또는 조작적조건화에 의해 일어나며 조건화된 반응의 총합이 곧 발달이라고 본다.
고전적조건형성이론
러시아의 생리학자였던 Pavlov는 1920년대에 개의 소화기관을 연구하던 중 개가 침을 흘리는 데 일정한 법칙이 있음을 발견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학습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즉, 조건형성 후에 개는 정상적 상황에서는 침을 흘리지 않던 것이 자극(소라에 대한
학습이론은 발달을 씨에서 꼭이 튼 나무가 점점 커져가는 연속적인 과정으로 본다. 발달을 연속적인 과정상의 양적인 변화로 보기 때문에 아동발달을 이해할 때 무의식적 동기나 내면의 감정, 혹은 인지적 사고과정보다는 직접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는 외현적인 행동에 더 초점을 둔다. 따라서 학습이
조건과 경험에 의하여 형성(shaping)된다고 주장하는 학파가 있다. 이들 학파를 학습이론, 즉 비단계설의 학파로 보고 있다.
학습이론(learning theory)에서는 인간발달의 단계적 과정을 부인한다. 즉 인간의 발달은 단절된 몇 단계의 과정, 즉 비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 과정이라고 본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