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을 둘러보면 우리의 교육 현장은, 우리의 학교는 나라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다음 세대들을 인격적이고 역량 있는 성숙한 시민으로 만들어 가는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기보다는..... (중략)
<중 략>
Ⅱ. 본 론
1. 전체 내용 요약
파울로프레이리는 첫 번째 편지(세
대해 관심을 갖고 탐구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마면서 어떤 목표와 도달범위가 사라지게 되고, 그에 따라 교사들도 배움에 대해 나태해지고 무력해 지게 되는데, 이런 경우 우리는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예를 들면 각 시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대회에
대해 사랑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Paulo Freire, 교육문화연구회 역, 위의 책 p.42
주의할 점은 가르치는 일에 대한 사랑이 온정주의적 양육의 형태로 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프레이리는 교사는 전문적 과업으로 지적 엄격성을 필요로 할 뿐 아니라 인식론적 호기심, 사랑할 수 있는 능력, 창의
의무만을 가지고 교육에 임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다. 물론 대부분의 교사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잠깐의 실습이지만 그러한 모습이 나도 예외일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생각 속에서 교사의 모습, 학생들과의 관계, 그리고 교육에 대해서 많은 물음들을 던지게 되었다.
. 아마 이 책도 그런 생각들과 함께 나에게는 교사의 규범 같은 것을 알려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책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이 책은 총 열 편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편지를 읽고 내용을 정리하며, 편지를 읽으며 떠오르는 교육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형식으로 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