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는 틈새시장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투명콜라 시장이었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블루오션이었다고 판단한 펩시는 투명콜라 제조법을 완성했고, 그것을 ‘크리스탈 펩시’라고 이름지었습니다. 그 당시 소비자들은 에비앙이나 페리에같은 탄산이 가미된 생수, 즉 투명한
펩시는 코카콜라처럼 탄산음료 시장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지 않고, 스낵 시장, 이온음료 시장 등 타 시장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즉 펩시코는 코카콜라보다 비교적 낮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콜라 산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는 것 보다 자신들이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인 스낵, 이온음료 등의
콜라가 탄산음료 시장의 선두주자이지만 사이다 또한 여전히 탄산음료 시장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콜라,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는 고열량∙저영양식품으로 여겨져 초중고교 내에서 판매가 중단되고 TV광고까지 제한되어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지는 듯했다. 그러나 여전히 젊은 소비자들은 건강
콜라의 실패
1999년 이래 미국 내에서는 아동비만과 관련된 문제와 웰빙이라는 사회적 이슈가 등장하면서 탄산음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게 된다. 건강지향 및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는 비영리단체 뿐만 아니라 FDA의 권고, 그리고 학교에서의 판매금지 등으로 이어져 탄산음료의
펩시는 이처럼 상대의 강점을 약점으로 전환시켜 시장에서 이를 이슈화하여 저가전략을 펼치게 된다.
두 번째로는 젊은 층으로 포지셔닝이다. 도널드 켄덜은 코카콜라에 익숙하고 그것만 마셔온 구세대에게 펩시 판매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젊은 미래의 소비자들을 겨냥하여 그들을 집중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