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는 농민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절대적 빈곤으로부터 탈피하기 위해 노력한 시기였기 때문에 농민들도 별 저항없이 공업화정책(제조공업 중심의 경제개발계획 등)에 호응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농업기술진흥과 농촌청소년 지도훈련단체들 속에서도 농업문제와 농정에 대한
1960년대는 농민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절대적 빈곤으로부터 탈피하기 위해 노력한 시기였기 때문에 농민들도 별 저항없이 공업화정책(제조공업 중심의 경제개발계획 등)에 호응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농업기술진흥과 농촌청소년 지도훈련단체들 속에서도 농업문제와 농정에 대한
농업을 중시하는 중농정책이 표방되었고 특히 식량증산과 농산물 가격지지가 중요하게 부각되었다.
(1) 농산물가격유지법(1961년)
농산물가격 조절을 위한 국가의 개입이 제도화되어 미곡을 중심으로 하는 농산물에 대한 가격지지가 이루어졌다.
농업생산 및 농가경제의 안정을 기하기 위하여 농
한국경제 전체가 원조에 의해 유지되고 있었던 이른바 ‘원조경제의 시기’로서, 농업정책 역시 이러한 전체경제정책의 성격에 의해 규정된다. 즉, 8.15에 의해 그동안 억제되어 왔던 식량수요의 분출, 해외동포의 귀환, 유통체계의 불비로 인한 매점매석 및 6.25 이후의 전반적인 혼란 속에서 가속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