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업부의 선박건조기술은 선진 조선국 중 하나인 일본의 최대 조선소들과 비교하여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95년에는 일본 선주사로부터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가스선을 수주받아 선박 건조 기술의 우수성를 과시했으며, 99년 8월에는 한국조선 사상 최초로 해외(나이지리아)에
조선소인 동시에 현대중공업의 얼굴이자 핵심 사업부이다.
지난 72년 3월, 황무지나 다름없었던 울산 미포만에 조선소 건설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현대중공업은, 2년 3개월이라는 최단기간 내에 세계 최대규모의 조선소를 완공하는 초유의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그리스 LIVANOS社의 26만톤급 초대형 유조
조선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회(가칭)를 구성키로 합의한 것이다. 이같은 움직임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보다 통합적이고 조직적인 정책대안 아래 제도화할 필요성이 있다. 국립 조선기술전문대학교의 설립이 그 한 가지 대안이다.
부산대, 서울대, 인하대, 국립 해양대 등 국내 대학의 조선공학과 출
조선해양의 M&A 현황
대우조선해양은 대우 그룹 워크아웃 당시 조선 기업이었던 대우 중공업이 대우조선과 대우 종합기계로 나뉘게 되면서 분리되었다. 대우 조선은 구조조정을 거쳐 산업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매출 7조원 이상의 기업이 되었다.
규모 뿐 아니라 액화 천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