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를 나타내며, 뒤에는 반드시 부정을 나타내는 문장이 나온다.
(7) 가. 시간이 10분밖에 안 남았어요.
나. 아직 한 명밖에 안 왔어요.
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돈은 만원밖에 없어.
라. 일을 그렇게밖에 못하겠니?
마. 이젠 돈이 조금밖에 안 남았다.
- '보조사' 또는 '명사+조사'로
격조사, 호격조사로 나눌 수 있다. 보조사는 체언의 어느 격으로 한정하지 않고 여러 문장 성분에 두루 쓰여 그 단어에 특별한 뜻을 더해주는 조사이고, 접속 조사는 두 단어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 주는 구실을 하는 조사이다. 각각의 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2. 격(格)조사명사
조사는 주로 체언에 붙어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 등을 같은 자격으로 나란히 이어주는 조사이다. 여기에는 ‘과/와’. ‘하고’, ‘고/이고’, ‘며/이며’ 등이 있다. 보조사 역시 주로 체언에 붙지만 일정한 격을 규정하지 못하고 여러 격의 위치에 두루 쓰이며 대상을 제시하거나 단어에 의미를 더
. + 우리들은 영화를 좋아한다.
ㄹ. 명호가 결석하였다. + 남희가 결석하였다.
ㅁ. *우리들은 연극을 영화와 좋아한다.
3.3. 보조사 (특수조사)
보조사는 체언의 격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미를 덧붙여 주는 조사이다. 보조사는 성분 보조사, 종결 보조사, 통용 보조사로 나뉜다.
격조사를 분류하되 문장 성분과의 관계를
고려한 분류: 주격, 목적격, 보격, 관형격, 서술격, 부사격, 호격
☞ 학교 문법에서는 ③의 견해를 따르고 있다.
목적격조사
: 문장 안에서, 체언이 서술어의 목적어임을 표시하는 격조사.
가. 영희가 책을 읽는다.
나. 철수가 새 구두를 샀다.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