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제주지역(제주도)의 의생활
제주의 온난한 기후, 척박한 토지와 지형, 독특한 문화 양식은 특수한 질감과 형태를 갖춘 의복들을 만들어 냈다. 제주인의 의복은 일상복을 겸한 노동복이 주가 되었고, 의례복이나 외출복은 매우 드물었다. 옷감은 추위와 더위에 대처하기 위한 실용성과 합리성이 뚜
지역에 따라 일군날에 하기도 함(풍년기원)
- 연등제(영등제, 연등신) - 제주도의 경우를 가지고 설명
풍신(風神) : 여신/ +로 오면 딸로 풍년, -로 오면 며느리로 흉년
복신 : 바다에 사는 해초에 종자를 뿌려줌
제주도에서 어로와 농경(도작)과 목축이 모두 가능한 해안근처 지방에서 행함
내륙지방에
제주도에서는 음력 2월을 ꡐ영등달ꡑ이라 하며, 영등달에 바람의 신을 맞이하고 보내는 영등굿을 한다. 2월 초 하루에는 영등신을 맞이하는 영등환영제를 하며, 열흘이 지나 보름이 될 때까지 순망(旬望) 사이에 각 마을에서는 영등신을 보내는 영등송별제를 한다.
영등굿의 세시풍속은 다음과
제주도는 한반도의 다른 지역과는 식량 자원이 크게 달랐으며, 외지와의 인적․물적 소통 또한 쉽지 않아 이곳의 식생활은 다른 지방과 현저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 과거 제주 사람들은 농작물의 재배가 쉽지는 않았지만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알뜰하게 활용하고 풍부한 해산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
풍속이 있다. 제주도의 초가지붕 형태는 바람이 많은 환경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속에서 터득된 제주 초가만의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서 민속학적 연구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관광 자원으로서도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제주도의 전통 가옥 경관은 지리적 특징을 잘 나타내는 하나의 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