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저주토끼》는 정보라 작가의 환상호러 단편소설집으로, 2022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20개국에 번역 출판된 베스트셀러다. 장르 특성상 동화 같은 면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포물의 성격도 갖고 있지만 결코 아동용으로는 볼 수 없는 작품이다. 한국에
내가 놓치고 있는 행복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꾸뻬 씨가 기록한 행복에 대한 배움들은 나를 더욱더 행복하게 만들었다. 내가 그가 기록한 행복에 대한 배움 봤을 때 전반적으로 현재, 그리고 소소한 자신의 일상 속, 자신을 온전히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사랑할 때 행복이 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내용이다. 이 책에서 세종은 요양을 하기 위해 시골에 행차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노비 출신의 아비를 둔 가난한 양민 아이를 마주치게 된다. 그는 장운이란 소년으로 아픈 아버지를 위해 돈을 벌려 나무를 하고 있었는데 토끼를 발견하고 토끼를 잡으러 가던 중 세종을 마주치게 된다. 장운은 그를 보
내용으로 올바른 정치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작은 토대가 생기기 때문이다.
둘째, 시장의 자유를 선택하느냐 정부의 개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세금의 방식 그리고 노동자와 자본가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갈등과 입장차이를 이야기해줌으로써 사회의 전반적인 갈등 양상에 대
1. 들어가며-<<저주토끼>>와 부커상
지난 2022년 4월7일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가 2022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로 지명되었다. 수상작 발표일은 5월 26일이다.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콩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평가받는다. 한국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