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의 가장 큰 특징은 듣는 것도, 읽는 것도 아닌 보는 기능이다. 라디오가 오디오만으로 청취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면 텔레비전은 영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모두 표현해 준다. 이러한 텔레비전의 기본적인 기능이 자막의 범람으로 인해 침해받고 있다. 자막은 프로그램 제목이나 시청자들
조사 4>가 발간됐다.
조사 결과 조사대상의 오류 유형은 맞춤법, 표준어 등 어문 규범에 관련된 것을 비롯해 어휘, 문법, 문장, 표현 등 국어의 전반적인 문제에 걸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별 평균 오류율은 방송자막 11.09%, 정부 홈페이지가 10%, 방송음성언어 4.55%, 잡지 4.52%, 신문 4.15%로 조사됐다
방송 2시간동안 1,419회나 되며 김태현 “오락프로그램의 언어사용과 자막활용 문제”, 2001
더 이상 사용이 아닌 남용으로 시청자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거나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시청자들의 생각을 획일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방송의 교육적 특성을 감안할 때 맞춤법에 어긋난 출연자들의 음성언어
방송은 그 프로그램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목에서 조차 아무 거리낌 없이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방송언어의 종류인 문자언어와 음성언어를 모두 다 포함하는 범주로 그 제목만으로 방송프로그램의 내용을 개괄적으로 나타냄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머
방송사에서는 각기 다른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일명 ‘황금 시간대’를 놓고 시청률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이러한 예능 프로그램에 있어서, 최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된 언어적 요소는 다름 아닌 자막이다. 과거 예능에 비해 자막의 개수가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그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