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이 바뀔 때마다 논란이 되었왔던 일본대중문화 개방이 10월20일 드디어 일단락되었다. 이제는 일본영화가 당당히 빗장 풀린 문을 통해 들어 올 것이다. 그러나 개방이라는 단어의 본뜻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이는 완전개방도 아니고 또한 즉시개방이라 하여도 제한적 개방
일본의 문화 콘텐츠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애니메이션은 각종 장르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문화의 인기는 아시아에 한정되지 않는다. 일본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양대산맥인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서구의 감독들에게도 큰 영향
개방화 추세로 개방한 경우도 있다. 일본 드라마가 대표적인 예이다. 일본문화를 개방하면 청소년들의 가치관이 일본의 감각적인 문화에 잠식당해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반론이 만만치 않았고 일본에 대한 국민 여론 때문에 개방이 미뤄지던 일본 드라마의 경우 2004년 1월 4차 문화 개방 때부
영화계의 지존 배우였던 주윤발이 주연한 <영웅본색>의 인기와 더불어 홍콩 대중문화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중국대륙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이어서 홍콩 사대천왕의 등장과 함께 중국대륙에서는 홍콩 엔터테이먼트의 선풍이 일어났다.
90년대 초에는 일본 드라마 <도쿄 러브스토리>에서 아카나 리카
일본 내에서 자유롭게 방송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디지털 다채널 위성방송인 JSkyB의 허용과 같이 위성방송의 외자참여 한도를 20%로 설정하면서도 일본 현지법인과 결합하는 경우에는 외국자본으로 보지 않는다는 방침을 통하여 사실상 외국자본의 존재를 인정하는 등 적극적인 개방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