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규정은 지난 1988년에 제정돼서 현실의 발음 변화를 반영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표준어 규정과 실제 발음법 사이의 차이가 크면 혼란이 커지는 만큼 대대적인 언어 사용 실태 조사와 대책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 습니다.
∘표준어와 표준발음법의
표준 발음의 원리
한글 맞춤법과 표준발음법은 모두 표준어와 관련된 것이다. 표준어도 하나의 언어이기 때문에 , 입말과 글말을 갖추고 있다. 맞춤법은 그 중에서 글말에 관한 규정이고 , 표준발음법은 입말에 대한 것이다.
◎ 표준발음법 규정 및 사례
제3장 음의 길이
긴소리를 가진 음절이
표준어와 표준발음법표준어
표준어는 우리 나라에서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표준발음법표준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 3 장 음의 길이
제 7 항 긴소리를 가진 음절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무늬 띄어쓰기 틔어 희어 희망 유희 늴리리
해설. 1933년 조선어 학회에서 제정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40항에서 역사적 표기였던 '긔챠' 등을 '기차'로 표기하도록 정하였는데, 이는 당시의 현실음을 따른 것이었
표준어만으로 영위되지 않고 지역 방언에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에 방송언어에도 이러한 지역 방언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방언은 낱말의 형태도 문제가 있지만, 발음의 문제가 더 크다. 연음의 잘못, 어두음의 경음화, ㄹ음 첨가, 장단음의 오용, 어조의 혼란 등은 그 대표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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