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어를 다음과 같은 다서 가지 기준에 의해 선정하였다.
첫째, 15세기에서 나타나는 동시대의 공시적인 어군을 대상으로 한다.
둘째, 동일한 품사로 나타나는 항목을 한 유의어군으로 취급한다.
셋째, 동시대의 문헌들에 나타나는 의미동질성을 지니는 둘이상의 단어들을 대상으로 한다.
넷째, 상
1. 유의관계 - 의미동질성 점검법
의미상 중첩 관계에 놓이는 단어들을 일반적으로 동의어 또는 유의어라 부르는데 의미의 동질성을 엄격한 개념으로 받아들여 ‘유의, 유의어’라는 술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관련 의미의 동질관계는 그 동질관계를 확인하고 나아가 동질의 정도
이원대립을 지배하는 C형의 상위어는 생산적이지 못함.
② A+B=AB :개념연합에 참여한 본래의 형태를 그대로 취하는 경우
‘밤/낮’=‘밤낮’
AB형은 C형보다 생산적이다. AB형, 곧 대등합성어는 앞에서 본 바와 같이 형태상의 명칭일 뿐 아니라 개념의 합성이라는 의미상의 명칭임을 유의.
성분을 공유하면서 [±MALE]이라는 성분에 의해서 변별된다. 이러한 경우 ‘소년’ ‘소녀’는 의미상 대등한 자격을 갖추게 되어 ‘소년소녀’라는 대등합성어를 이루게 된다.
대등합성어의 대등한 자격이란, 어근의 자립성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구성요소의 동질성에 초점이 있는 것이다.
유의미한 변화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이론적 바탕을 적용함으로써, 이전의 통계적 형성이 앞으로의 단어 변화의 형성, 진행과 충분히 관련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들 중 유의어 항목은 특히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준다. 왜냐하면 이들은 공시적 현상에서 일정한 틀을 제공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