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에서는 아동의 의식적 사고를 강조하면서 학습하는 아동은 능동적으로 자신의 의식세계를 구축하여 나간다고 했다. 피아제는 구성주의이론에서 아동이 세상에 관한 지식을 어떻게 구축해 나가느냐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했다. 그리고 문화맥락주의이론은 사회? 문화적 동화 과정에 관심을 두고
확산되고 있던 터에 교육 현장으로부터 열린교육운동이 일어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처럼 학습자중심의 학습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은 구성주의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구성주의란 지식이 어떻게 형성되는 것이며 학습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이론이다.
중심의 경험과 교사 또는 또래와의 계속적인 상호 작용이 학습과 발달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지식 구성에 있어서 영유아의 주체적 역할을 강조한다. 다시 말하면, 구성주의 입장에서 지식의 형성은 누구에 의해 주입식으로 전달되는 사실의 축적이 아니라 영유아 자신이 스스로 경험함으로써 발견
개별적인 인지 작용의 결과이기 때문에 학습자에게 매우 개별적이며 지속적으로 구성과 재구성을 반복하면서 변화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구성주의에서의 학습은 자기조절(self-regulation)이고 자기 조직적이며 자율적(autono- mous)인 학습 환경에서 학습자 스스로 지식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다.
기본전제구성주의가 공통적으로 표방하고 있는 기본전제는 크게 유의미 학습, 지식의 전이, 지식구조의 형성과 변화, 지식의 의존, 협동학습을 강조한다. 이를 다음과 같이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유의미 학습이란 개인적 경험을 기반으로 해서 지식구조를 능동적으로 생성하고 구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