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과목을 신설하였고,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고조된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많은 영어교재, 프로그램과 사설학원들이 범람하고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유치원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실상 관련 법령인「영유아보육법」이나, 유치원교육과정 및 표준보육과정 어디에도 특별활동 개념 및 범위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 따라서 유아교육기관 내 특별활동의 범위나 내용은 기관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기사교육의 열풍 속에서 정규 보육·교육과정이
영어의 실력을 키울수 있다.
둘째, 선진국의 교육현장에 들어가 학생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더 잘 계발할 수 있다. 즉, 조기유학은 선진국의 능동적이고 발전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성장시켜 나갈수 있는 모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생은 일찍 자신의 적성과
높은 교육열이 옳게 방향을 잡지 못하여 계속적인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심지어 자녀의 영어발음을 좋게 한다고 아이의 멀쩡한 혀에 수술 칼을 대고 있다(동아일보, 2002. 4. 1). 필자도 실제로 유아의 조기영어공부를 위해 실제로 혀를 수술하는 세태를 비판한 짧은 드라마를 본 적이 있다.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것은 현지에 몇 대째 살고 있는 해외교포들도 마찬가지여서 교육열은 우리 민족의 유전적 특질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소를 팔아서라도 자녀를 대학에 보냈던 ‘우골탑(牛骨塔)’이 가족들과의 생이별이라는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영어권 국가에 자녀를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