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후보들이 등장하여 괄목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물론, 나는 남자이지만, 국가를 이끄는데 있어서는 성을 구분해서는 안된다는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여성대통령도 곧 탄생하지 않을까?’하는 기대심리를 가지고 있다.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여성파워가 실현되면
정치무대에 당당히 입성함에 따라 그녀의 정치적 능력은 서서히 인정받고 있다.
또한 부시 대통령의 막강한 경쟁 상대였던 앨 고어가 불출마 선언을 함에 따라 민주당 대표로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 유력한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힐러리는 예일대 출신으로 지적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클린턴의
정치적 성공을 모두 설명하는 것은 자칫 단순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기왕의 정치 공간에서 작동하고 있는 정치 리더십과는 다른 새로운 리더십이 있기 때문이다. 언론은 여성성에 주목하기도 한다. 박근혜가 여성이라는 사실은 지지세의 동원에서 매우 중요한 변수로
정치 후보의 개인 이미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특유의 정치적 이미지와 대세를 가르는 여론과 언론 보도의 영향으로 당내 경선을 거쳐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최영재, 2004).
언론매체를 통한 성공적인 이미지 메이킹은 여성정치인에서 더욱
심리학의 행동주의에 영향을 받은 행동주의이론이다. 이 이론은 특성 이론에서 주장한 것처럼 리더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리더는 특별히 어떤 행동 양식이 있고 그것을 배움으로써 누구나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하지만 연구 결과들 사이에 큰 일관성이 없었다. 특히 정반대의 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