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인가.
학생들의 생활에 있어 ‘소비’란 빼놓을 수 없는 행위이다. 밥을 먹고, 공부를 하는 일련의 행동들은 끊임없이 자원을 사용하고, 그에 상응하는 쓰레기를 배출하게끔 한다. 즉, 우리의 생활은 항상 쓰레기와 함께 하는 것이다. 그러는 동안 처리해야 할 쓰레기의 양은 점점 쌓여 가고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여 나가는 운동을 적극 전개하면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분리수거하여 화성군 남양농장이라는 유기농가에 공급하고 생산된 유기농산물을 음식물쓰레기 배출자에게 직거래하는 퇴비화 사업을 시범 실시 중에 있다.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사업 시행결과 시범 지역의 쓰레
말린 후에 배출하는 것이 좋다.
쓰레기 매립장이 부족하거나 음식물쓰레기 중 재활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일반 폐기물과 함께 소각시설에서 소각되기도 한다(음식물쓰레기 922톤/일 소각).
현재 생활쓰레기 매립시설은 26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면적은 약 30㎢로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해당한다.
쓰레기 양은 갈수록 늘어났지만 90년도 후반부터 추진해온 쓰레기 감량정책과 분리수거 등 다양한 정책 덕분에 크게 늘지는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생활폐기물의 처리 방법을 살펴보면 94년 매립이 80% 이상, 재활용이 15.3%, 소각이 3.5%로 매립이 거의 차지했지만 2000년에는 재활용률이 41.3%로 급신장했고
음식물쓰레기의 특성
음식물쓰레기의 수분함량은 약 80%정도로 유기물 함량이 높아 수거 및 운반 시에 쉽게 부패되어 악취가 많이 발생하고, 매립 시에 다량의 침출수가 발생하여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므로 침출수 처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또한, 소각 시에도 발열량이 낮고 수분이 많아 추